일단 내 이야기야 집이 짐으로 가득 차 있어 현관부터 발 디딜틈 하나없이 짐이있고 방하나는 짐이 쌓여있어서 문을 못 열어 내 방이 존재는하지만 내 물건만 있는게 아니라 엄마물건 짐 옷 다 같이 섞여있고 뭔가 정리가 안 되어있으니깐 물건이 더 어지러지는거 알어?
안쓰는 티브이 밑에 장이 현관부터 늘어져있고 거기 안에 엄마 짐이 쌓여져있어 버리려고 제안해봐야 버리지도 않고 싸움으로만 번지니깐 말 못해 사정아는 사람들 친인척 가족 다 버리길 바라지만 아마 평생 못 버릴거야 그거 쓰는거야 나중에 써야해 (솔직히 절대 안 써) 이미 써서 소진을 시키지도 않아 그냥 방치만하고 버리지 못 하는 물건들이지 정확히 말 하면 짐 진짜 진짜 짐이 많아 버려야되는것들을 아깝다고 못 버리고 쌓아둔 바람에 현실적으로 내가 나와서 사는게 빠를거같아서 보증금 모으고 있는데 문제는 집에 있을때 왜 영통이 안 되냐는 거 때문에 진짜 곤란하네 집이 가난하고 부자이고 떠나서 평범한 집이 아니라 한 마디로 쓰레기집이라 누구 부르지도 않고 못부르는거지
결혼 생각 없는 이유중 하나가 사실 인사드릴때 본가 공개가 너무너무 부담되고 싫어서 그래 집에 있는데 영통하자 해서 집이 정리가 안 되어서 사실 좀 그렇다고 했는데 왜 거절만하냐고 하는데 진짜 어디 이야기 할 곳 은 없고 답답하다 나같이 쓰레기집에 사는 예사 있음 서로 수다나 떨자 하 빨리 보증금 모아서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