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설명하자면 내 친한친구한테 남자 소개를 받음. 근데 얘랑 잘 안맞아서 사귄지 2주?만에 헤어졌는데 그 2주 동안 전남친의 친구를 알게됨. 헤어지고 나서도 전남친 친구랑은 같이 게임하면서 친해지다가 어찌저찌 섹파로 지내게 됨.
근데 뭐 여기까진 내가 내 친한친구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 라고 말하지 않으면 걍 모르고 살면 될텐데 문제는
그 섹파의 친구를 내가 본적이 있는데 그 섹파친구랑 내 친한친구랑 서로 아는사이 였던거임. 난 이름이 똑같아서 긴가민가 했는데 그 사람이 맞는거같아..내 친한친구도 자기 친구들 소개해주는거 좋아해서 나중에 섹파친구를 보게될일이 생길수도 있는데 그 사람이 나 알아보면 섹파의 존재를 친한친구도 알게될거같은데........좀 그래 그냥도 아니고 어쨋든 친한친구가 소개해준 전남친의 친구랑 섹파를 맺었다는게 마음이 좀 걸려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