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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예사들아 내가 어디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글쓴이
작성 24.12.27 03:19:07 조회 413

여기다 쓰게 되었어
글을 쓰는 목적은 고민이고.. 좀 심각해ㅜㅜ
나는 일단 스물하나고 (전)남자친구는 스물둘이야
집착에 의심에 욱하는 성격, 화나면 막말이 기본 패시브로 깔려있어서 헤어지게 되었어
근데 좀 많이 안 좋게 헤어져서 내가 경찰에 신고까지 했거든
그래서 접근금지까지 나왔고 오늘 결과가 나왔어
무튼 근데 내가 얘랑 일주일 전쯤 관계를 했는데..
질내사정을 했단 말이야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콘돔 포장지를 뜯을때 잘못 뜯었는지 끝쪽이 찢어져있더라고..? 관계 마친 후에 콘돔 뺄때 알았고.. 오늘 산부인과 가니 좋은 소리를 못 들어서 미칠 것 같아
얘는 전화번호까지 바꾼 상태라 내가 이런 경우로 연락을 하려면 경찰한테 말을 해야 하는 상태고,, 경찰한테 내가 미리 운은 띄워놨어(경찰 측에서도 이런 경우는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했고)
근데 문제는 얘가 순순히 나올까..? 싶어
발뺌할 것 같고
애초에 이런 성격이면
니 하고싶은대로 해 라고 하던가
그거 진짜 내 애 맞아? 라고 하던가
난 돈 못준다,너 알아서 해라 이런 식이면 난 어떻게 해야해..? ㅠㅠㅠㅠ 미칠 것 같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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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건
와…어지럽다 일단 좋은소린 못들을거같은데 엄마나 주변에 도움 줄 어른 없어?
24-12-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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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말을 못 하겠어..ㅠㅠ 전남친한테 좋은소리 못 들을 것 같다는 말이야?
24-1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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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신고하고 접근금지까지 당했느면 앙심이 있겟지 성격도 보통 아니라매 근데 임신얘기에 수술비까지 달라한다? 눈 돌거같은데ㅠ
24-12-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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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남자한테 말하지마.. 낙태한걸로 협박할 수도 있음.. 걍 부모님한테만말해 ㅠ
그리고 임신사실도 확실치않자나
24-12-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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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어ㅠㅠㅠㅠ 남자쪽에서 반응이 안 좋을까..? 하..ㅠㅠㅠㅠㅠㅠㅠ
24-12-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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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 탓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안 좋게 헤어졌는데 관계한 이유가 뭐야...?예사야 진짜 본인 몸 소중히 여겨 ㅠㅠ 이런 말 정말 별로지만 진짜 신중하게 관계는 해야해 저런 일 생기면 예사만 손해잖아 ㅠㅠ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말해 떄려죽여도 자식이니 어떻게든 커버 해 주실꺼고 예사가 지금 너 스스론느 감당이 안 되잖니 부모님꼐 말씀 드려 ㅠㅠ
24-12-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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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헤어지기 전에 관계를 한 거였어ㅠㅠ
남자쪽에는 말을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난 그래도 상의는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ㅠㅜㅠ..
24-12-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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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마음아픈 사연인데... 걔랑 다시 잘해볼 생각이 아니라면 안말하는게 나을 것 같아 정말로
24-12-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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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눈물나와..ㅠㅠ
24-12-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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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콘돔이든 피임에 문제가 있었던 거 알게되면 바로 응급(사후)피임약 처방받아서 먹어ㅜㅠ
24-12-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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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게 나올거 알아도 말은 해야 되지 않을까..? 혼자 끙끙 앓을 일은 아닌거같은데
24-12-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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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자쪽에??
24-12-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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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끙끙 앓는건 진짜 안타까운 일이지만 말했다가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돼. 접근금지 나올 정도면 장난 아닌건데
24-12-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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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는 요즘 스토킹 사례가 많아서
경찰이 신청해줬어
그리고 경찰이랑 통화했을때도 나를 맞고소하네 어쩌녜로 처음에는 강하게 나오다가 
형량 더 커질 수 있다는 말 듣고 쫄은건지 꼬리 내리고 다신 연락 안 하겠다, 이런 식으로 깍듯하게 경찰한테 말했다 하더라고..ㅠㅠ
24-12-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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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남친 다 말하지마 믿을수 있는 사람한테만 말해
울지말고 어떻게 할건지 차근히 생각해보자
24-12-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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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믿을 사람이 없어.. 그래서 여기에 글 쓴 이유이기도 해 그래서 너무 무서워 아직 결과 나오지도 않긴 했지만
좋은 소리를 못 들어서
남친이랑 헤어지기 전에 장난 반 진심 반으로 만약에 우리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면 어떻게 할 거야? 이런 식으로 말한 적이 있었는데 남친이 난 너한테 선택권을 맡길거다, 나는 너가 하자는대로 할거다 라고 했었거든
화날 때만 욱하는 성격이지.. 좋게 보려고 내가 합리화를 하는 것 같아
내가 이런 사실을 말했을 때 비용적인 면에서나 앞으로의 미래적인 면에서나 좋게 나와주지 않을까? 하고..
24-12-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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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12-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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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고마워.. 연락 해도 될까?
어제 오늘 계속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 하루종일 울면서 하루를 보내다보니까..ㅜㅜ
24-12-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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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12-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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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상황이네..우선 너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게 중요해 경찰도 지원해준다니 그 부분은 잘 활용하자 네가 지금 경험한 건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겠지만, 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성격이 그런 사람이라 발뺌할 가능성도 있지만, 네가 준비된 상태에서 대응하면 큰 문제 없을 거야. 의료적인 부분도 중요한데, 산부인과에서 받은 진단에 맞게 차근차근 진행해. 만약 네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도움을 더 받기 위해 상담도 고려해봐. 경찰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잘 따르면서 네 건강을 챙기고, 감정적으로도 자신을 잘 돌봐야 해.
24-12-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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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은 경찰 쪽에서 신청해주셨고 아마 내일 모레(월요일)쯤 갈 것 같아
나 이런 쪽으로 아무 지식이 없어서.. 검색해보니까 나같은 사례가 없길래ㅠㅠ 애는 낳아봐야 친부는 판단이 가능하다네.. 눈앞이 캄캄하다
그래도 눈물 닦고 어떻게 해야 할지 차근차근 해보려고 다들 너무 고마워
24-12-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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