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쓰게 되었어
글을 쓰는 목적은 고민이고.. 좀 심각해ㅜㅜ
나는 일단 스물하나고 (전)남자친구는 스물둘이야
집착에 의심에 욱하는 성격, 화나면 막말이 기본 패시브로 깔려있어서 헤어지게 되었어
근데 좀 많이 안 좋게 헤어져서 내가 경찰에 신고까지 했거든
그래서 접근금지까지 나왔고 오늘 결과가 나왔어
무튼 근데 내가 얘랑 일주일 전쯤 관계를 했는데..
질내사정을 했단 말이야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콘돔 포장지를 뜯을때 잘못 뜯었는지 끝쪽이 찢어져있더라고..? 관계 마친 후에 콘돔 뺄때 알았고.. 오늘 산부인과 가니 좋은 소리를 못 들어서 미칠 것 같아
얘는 전화번호까지 바꾼 상태라 내가 이런 경우로 연락을 하려면 경찰한테 말을 해야 하는 상태고,, 경찰한테 내가 미리 운은 띄워놨어(경찰 측에서도 이런 경우는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했고)
근데 문제는 얘가 순순히 나올까..? 싶어
발뺌할 것 같고
애초에 이런 성격이면
니 하고싶은대로 해 라고 하던가
그거 진짜 내 애 맞아? 라고 하던가
난 돈 못준다,너 알아서 해라 이런 식이면 난 어떻게 해야해..? ㅠㅠㅠㅠ 미칠 것 같아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