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초고도비만도 아니였고
뼈대도 얇아서 그냥 뚱통 정도였지
진짜 완전 돼지였던적이 없었긴한데
뚱통일때 옷 대충입고 다니고 나를 별로 안 꾸몄어
바지핏도 안 이쁜데 막 이쁜거 찾아입는 스타일도 아니였고
근데 15키로정도 뺐는데
이제는 핏 맞는 바지 찾고
사람들이 다 다리얇다하고
여리여리하다하고 연약하다하고
그냥 사람들이 나를 처음보는 인식이 달라졌어
지금도 뼈마름은 아닌데 엄청날씬하다하구
얼굴작다하고
진짜 뚱통했던 과거로 돌아가기싫다
초고도비만도 아니였는데 이래...
다들 살빼자 그냥 사람들이 너를 보는 인식 이미지가 달라져
그리고 지금 사람들이 나를 보는 인식이 내가 평생 추구하던
추구미라서... 휴...
근데 뚱통했던 내 과거가 슬프다
뚱통해서 나를 안 꾸미고 놓아버리기까지했으니..
그렇다고 진짜 인터넷에 올라올만큼 돼지였지도 않고
사람들도 씹돼지 이런거아니였다하고 통통정도였는데도
몸매정병 생겨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