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댓 적는데 글삭돼서 못적음
나도 학창시절에 육체적으로 왕따같은건 아니지만 친구가 없었음..성격도 워낙 사차원이고(내 생각엔 adhd같은데 검사 받아야돼)좀 답답한 편이라 그래도 초4까진 친구가 있었는데 초5때부터 살이 확찌고 여드름 올라와서 왕따당함
뒷담 같은거 많이 까이고 어떤애는 수업시간에 너 나 싫어하지?ㅋㅋ 왜 쳐 씹냐ㅋㅋㅋ 이런 쪽지 나한테 던지기도 함
결과적으로 피해의식이 좀 심해져서 성인된후 인간관계할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학창시절 돌이켜보면 좁은 반안에서 정신연령 어리고 서로 다른 애들 부대끼며 자라는데 따돌림은 어쩔 수 없는 현상같음
사람이 안맞는건 어쩔 수 없는건데 다르다고 괴롭히는 현상으로 너가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성격이 이상해서 괴롭힘 당한다>안맞으면 그냥 냅두는게 정상임 안맞는다는 이유로 뭘 더 하는건 그 애들이 나쁜거야
선생님도 날 싫어한다>선생이 본인 할일은 안하는거임 ㅇㅇ
더이상 본인 잘못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그럴수록 피해의식은 깊어짐
빨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정신과 상담 받는것도 추천해..(난 바로 상담같은 조치 안해서 성인때도 힘들었다 생각함)
그리고 살다보면 나에게 소중하고 나랑 잘 맞는 인연 만나게 되어 있고 자기만의 사회생활방법도 깨닫게 되더라..! (따돌림 주도하는 애들도 똑같이 당하게 되어있음..ㅋㅋㅋ)학창시절이 돌이켜보면 그러려니 싶다가도..아무래도 처음하는 사회생활이라 그런가 상처가 깊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