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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외모강박이 좀 심한 것 같아

글쓴이
작성 24.11.27 23:46:18 조회 116

중딩때부터 외모 강박이 심했는데 성인 되고 나서도 달라지질 않아
예를 들면 친구랑 대화하면서도 얼굴에 대한 생각을 하니까 표정이나 제스처까지도 어색해지는 것 같아
예쁜 친구들 보면 그냥 너무 너무 부럽고 가치를 느끼는 기준이 그 친구가 되어버려
그리고 여행에 가도 그 나라의 예쁜 사람들만 눈에 들어와서 즐기지도 못하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위축돼
진짜 모든 부분에서 얼굴때매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혹시 나같은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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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나도
뭔가 나한테 있는 모든 일이
외모 때문인 것 같애

내가 존예면 날 이렇게 안 대하겠지? 이러면서.. 하..

성형 하고 싶은데.. 쌍수 말고는
성형 했는데 이정도라고? 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24-11-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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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쁜친구는 죄가없긴하지만 예사의 정병 가속화시키니 걍 멀어지는게 답임..
24-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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