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욕을 엄청 하는 편도 아니고
살면서 다른 사람한테 소리쳐본적도 없는데
동생한테는 쌍욕도 고함도 너무 잘나옴 ....
어제 있었던 걸로 예를들어보면
(동생이랑 같은 방) 내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 중이었는데 갑자기 동생이 지 잔다고 불을 꺼버림 예전 같으면 아 뭐해 불 켜 이렇게 한 3번 말하고 소리 질렀을텐데 어제는 아 뭐해 불 켜 한번하고 개싸가지 대답 한번 듣자마자 바로 빡돌아서 바로 동생한테 달려가서 머리 잡아뜯고싶은거 참고 하 그 와중에 또 내 옷 입고 있길래 바로 미친년 미친년 소리지르면서 옷 벗으라고 존나 팸
아니 내 행동이 지금 잘했다는건 아닌데 나도 고민임 동생 싸가지 없는건 알고있었는데 갈수록 내가 참을성이 없어져 개싸가지 태도 한번 보이면 이제 바로 진짜 존나 화가남 ... 참을수가 없음 ..... 내가 얘한테 미친년이라고 욕하는건 아마 내가 미친년 이라 그런거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