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랑 남자친구 둘다 20살이고 서로가 처음 한 상대에요.
1년 넘게 사귀었고 정말 제가 처음으로 많이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문제는 잠자리에요..
남자친구는 정말 잘 느끼고 정말 잘 가요(빨리 가면 15-20분이지만 보통은 1시간은 잘 버텨줘요). 제가 빨아주거나 손으로 만져줘도 정말 좋아하고 맨날 사랑해 사랑해 이래요.
하지만 문제는 저인데요.. 저는 할때마다 잘 안느껴져요.. 그냥 ‘아 들어왔구나 나가구 있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아파요..ㅠㅠ 이제 계속 하니까 아픈건 좀 사라졌는데 아직도 좀 거칠게 하면 아파요..
이래서 그런지 할때마다 좀 억지로 소리내는것도 있고.. 이러면 남자친구 크기가 문제일까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정말 평균 사이즈구 한 16~17cm 되는것 같아요.
손으로 절 만져줘도 좀 아프고 정말 가끔 정말 좋다라고 느끼고 그 외에는 기분이 안좋아요.. 빨아줄때도 좋은건지 잘 모르겠구요.. 그냥 좀 아파요..
남자친구 성향이 확실히 s보단 m에 가까운데 제가 완전 m이거든요.. 그래도 제가 거칠게 해달라고 하면 정말 목도 조르고 욕도 해주고 거칠게 잘 해줘요 (말 잘 들어줘요 ㅠㅠ) 근데 제가 이거에 감각을 잘 못느끼고 남자친구는 잘 느끼니까 제가 스위치인것만양 s인척을 많이 하게되요(어차피 나는 못느끼니까 남자친구 만족 시켜줘야지 하는 마음..)
이게 정말 뭘까요… 정말 너무 고민이에요 ㅠㅠㅠ 진짜 헤어지기는 싫고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