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남친이랑도 그렇고 스퀸십으로 마니 서운해햇는데
내가 학생인데 전남친이 손잡자 포옹하자 하는게 너무 싫었어…솔로였을땐 남자랑 스퀸십 하고싶고 외로운데 막상
사귀면 그게 너무 싫어
부모님께 죄스럽고 외간남자랑 너무 막 그러는거같고 죄송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막 길에서 손잡는거 보는게 너무 싫어서 잘 안잡아주고 포옹도 안해줬어 ㅠ 전남친이랑
서로 너무 좋아하고 1년을 사겼는데도 포옹 손잡기 이런거 거의 없었고 뽀뽀도 안했어 x 그래서 이게 연애가 맞나 싶었대 그냥 너무~~~~~~오글거리고죄책감들고 근데주변에 나같은 사람이 없어 ㅋㅋㅋ 좋아하는건 맞는데 스퀸십이 싫어ㅠ그리고 키스는…너무 싫어 그건 성인되서도 못할거같아
내가 입냄새 나면 어떡해? 그리고 상대도 그렇고 침 먹는게 비위상하고(비위 좀 약한편) 나같은 사람들 있어? 스퀸십이 싫은건 아닌데 그냥 좀 그래…키스 해본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기분이 좋아? 나도 연인들처럼 로맨틱하게 보내고 싶은데 난 친구같은 연애 선호하고 지금까지 사귄 남자들은 다 연애다운 사랑스러운? 말 하고 싶어해
사랑해 표현 같은건 원래 잘 못하고 고맙다 이런 말 들으면 부끄러워서 욕을 하게돼 자꾸 ㅠㅠㅠ 물론 사겼던 사람들이 그부분은 눈치챘었긴 했어 근데 나는 사랑하는 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인데…내 나름 최대한 노력하는데 그런 내 마음을 다들 잘 몰라줘 헤어질때 가장 충격이었던건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스퀸십도 그렇고 친구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식었다 미안하다 이거엿어
남자들은 이런 여자 싫어하지…나도ㅠ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왜 솔로일땐 그렇게 원하면서 사구ㅏ면 다 팍~ 식어버리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