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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Q&A]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글쓴이
작성 24.08.25 01:00:02 조회 517

요즘 가까이 두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진짜 많아졌어....
내가 나이가 좀 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말하는 거나 행동하는 거 보면 아주 싫어지는 사람들이 있어.
외모비하 심한 사람들, 뒷담화 심하게 하는 사람들, 자꾸 시기질투하고 타인의 재물을 욕심내는 사람들,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람들, 배려나 공감없이 그저 본능대로만 살면서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과는 연애는 고사하고 친구로도 두고 싶은 마음이 아예 안 생기게 된다.
동성/이성을 가리지 않고
남자인데도 이런 감정을 느끼네. 나도 철 드나 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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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어릴 때는 다 비슷비슷한데 성인되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더 심해지지. 기본적으로 탑재해야 하는 상식과 예절이 결여된 사람들 정말 많아. 공부를 못하고 안해서 무식한게 아니라, 사람으로서 해야하는 기본과 도리도 하지 못하는 우악스러운 무식한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가까이 안하는게 상책.
24-08-2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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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맞아. 사회가 학생 때보다 더 위험한 거 같다. 지금도 인성이 왜 중요한 지 피부로 느끼고 있어. 더군다나 유튜브 댓글 보면 진짜 대인기피증 걸릴 것 같다.... 이래서 사람을 잘 선별해야 되구나 싶어
24-08-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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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면서 느낀게 많은데, 어릴 때는 문제있는 사람한테 가정교육 운운 하는거 보고 왜 저러나.. 싶었거든. 근데 여러 사람, 여러 일 겪어보니 왜 가정교육 얘기가 제일 먼저 나오는지 알겠더라. 대체로 그 집 가풍이 그 사람의 인성을 결정한다는건 거의 불변인 듯. 근데 생각보다 사람 가려서 만나는게 쉽지않아. 자기 본모습 감추고 가면쓰고 사는 사람들 많거든. 그냥 기본만 하면서 살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24-08-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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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가는 댓글이다.. 내가 생각하는거 다 말해주고있네
24-08-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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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전부 다 뭔지 알 것 같아서 씁쓸하다ㅠㅠ
24-08-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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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지
24-08-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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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걸러야 할 사람들이 눈에 자꾸 들어오는 듯. 지들 얼굴 생각 안하고 남 외모 비하하다가 팩트폭행 뚜드려 맞으면 ㅂㄷㅂㄷ하고.... 그래서 사람 잘 만나야 돼. 유튜브 댓글만 봐도 인성 상태가 다들 어질어질하잖아 ㅋ
24-08-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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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 수록 진정한 본인을 드러내는 사람이 많아져서 인맥이 좁아지는 슬픈일이ㅠㅠㅜ
24-08-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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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했던 사람도 갑자기 돈 밝히고 뭐 좋은 거 있으면 다 자기 꺼 하려고 하고 갑자기 순수함 자체가 완전 다 사라지는 느낌.... 솔직히 무섭다. 친구나 지인들만큼은 그래도 좀 순수했으면 하는 데 그런 게 없으니까 말이지
24-08-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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