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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딱붙거나 짧은거 입으면 뭐라하는 심리 궁금해

글쓴이
작성 24.08.16 15:41:13 조회 497

내가 평소에는 못입는 짧은 반팔원피스 입고 여행을 갔었어. 이때아니면 언제 입나해서ㅠ
낮엔 구경하다가 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는데, 거기 사람들끼리 모여서 저녁 먹는다고 같이 갈건지 물어보시길래 나도 껴달라고 했어.
근데 다른분들은 내 옷에 대해 아무말도 안했고 나도 옷은 전혀 신경 안쓰고있었는데
거기있던 남친이랑 같이왔다던 여자분이 자꾸만 내 귀에대고 ‘걸ㄹ ㅔ 같이 입은 것 같다’라면서 선넘는 말을 엄청 하는거야.. 내 귀를 의심했다ㅋㅋ
그때 다들 술이 들어간 상태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갑분싸 만들기 싫고 취한것처럼 보이길래 나도 그냥 넘어갔지만 그자리 내내 끝까지 아니꼽게보고 나를 엄청 싫어했어... 그때부터 나도 옷 계속 신경쓰였고.
저렇게 뭐라고 하는 이유가 뭔지 아는사람? 사실 내가 피해준게 없는데 왜그러는걸까? 모르는 여자가 자기 맘대로 입은게 짜증나는거야...?
다들 편하게 (잠옷느낌)으로 입고 나오셨는데 나만 아침에 꾸민 그대로 나온게 맘에 안드는거야?
나중에도 여행가면 이런상황 또 있을까봐 이제 편한옷을 들고다녀야 되나 싶을지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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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헐,,,,,,
24-08-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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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프로 자격지심 너가 엄청 이뻤나봐 오징어지킴이하느라 바쁜갑다하고 못배운것 쯔쯔하면서 넘기쟈
24-08-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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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고마워ㅠ 솔직하게 본인도 그 자리에서 충분히 예쁜편이면서 왜 나한테 뭐라하나 싶었어...ㅋㅋㅋ
24-08-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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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배운거 티내는사람 많다 ㅜㅜ 무시해 기분 안좋았겠다
24-08-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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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옹 여기 털어놓고 예사들 댓글 읽으니까 훨 나아쟜어..ㅠㅠㅎㅎ
24-08-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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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그사람이 무례한거야.. ㅠㅠㅠ
그사람때문에 욕봤가 정말 ㅠㅠ토닥토닥
24-08-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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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그 사람이 문제잇는듯;;; 생각할 필요도 없는 사람이니까 스트레스 받지마
24-08-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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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완전 무례한 사람이네;;
본인은 생각했을 때 본인보다 너가 더 예뻐서 괜히 그런듯
내가 어떻게 옷을 입고 꾸미든 내 맘이지~~~
완전 이상한 사람이댜~~~
24-08-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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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4-08-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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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ㅋㅋㅋㅋㅋㅁㅊ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왜 남의 옷 지적질이야 넌 생각이 걸레네 ㅋㅋㅋㅋㅋㅋ
24-08-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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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ㄴ 완전 ㅁㅊㄴ아냐 ? 예사가 넘예쁘고 옷빨잘받아서 질투나서 그런가보다 ㅡㅡ 신경쓰지마
24-08-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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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개빡치겠지만 그런 질투 받을 정도러 예쁜갑다>< 이쁜이는 어디가서 질투받아서 아주 피곤피곤 삶일 수도 있구나  근데 그냔이 무례한거 맞아
24-08-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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