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성형하고 이미지가 꽤 바뀌어서 헤어스타일 바꿔보려는데 내가 이런쪽으로 영 감각이 없어서 ㅜㅜ
일단 성형 전부터도 얼굴 작고 얼굴형 예쁘다는 얘기 많이 들었고 목이 길어!
성형하고 보니 일단 긴머리가 어울릴 것 같긴한데, 일단 지금 머리(단발)로라도 만져보면 반묶음이나 포니테일 같이 얼굴을 드러낼수록 인물이 살아...남친이 머리 풀고 있으면 머리 때문에 얼굴 다 망친다 할 정도로...
남친이 보기엔 턱, 목, 귀를 다 드러내야 한다고 하고 내가 봐도 그게 맞는 것 같아. 가릴수록 뭔가 이상해져(하다못해 귀에 머리 꽂고 안 꽂고 이것도 차이가 꽤 커...꽂는 게 훨 나음).
일단 머리를 기르긴 할건데 그럼 이런 얼굴은 풀었을 때는 어떤 스타일링을 해야 어울릴까? 항상 묶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인데 ㅜㅜ
지금은 반곱슬인데...이런 건 그냥 얼굴에 시선이 집중되게 하는 게 맞는 건가? 그렇다면 그거에 맞는 시술은 뭘까...ㅜㅜ
미용사들도 다 말이 다르고 실력 없는 미용사들이 넘 많아서...매직? 레이어드컷? 펌? 고대기? 주변인들 경험이나 본인 경험, 뷰티 지식 등등 뭐든 좋아...
내가 왜 저런 머리가 어울리는지도 잘 모르겠어서...뭐든 좋아 조언 부탁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