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뭔가를 해야할 것 같으면 상황이 조급해보이지만, 길게 보면 괜찮기도 해. 그게 잘 안되는 게 사람 마음이지만.. 당장 짝남을 헤어지게 하고 싶겠지만 그건 너무 어려운 것 같고 높은 확률로 연인들은 헤어지기 마련이니까 그냥 옆에서 열심히 일하고, 좋은 애티튜드를 보여주면서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인지시켜놓는 게 최선일 것 같아. 물론, 선을 잘 타는 호감표현들은 틈틈히 잘 하고. 포기하진 말되, 조급하진 말기를 바라

형님 포기하십쇼 에바지말입니다

너가 지금 꼬셔서 사귄다고 쳐
그 후에 너 안 불안해하면서 만날 수 있겠어?

개추요~

22 현여친 있는데도 꼬셔서 넘어가는 남자면 예사랑 사귈때도 더 예쁜 여자, 더 가슴 큰 여자, 더 취향인 여자, 더 고분고분 사근사근한 여자 나타날 때마다 갈아타게 되어있음...

예사가 꼬셔서 넘어가면 다른애가 꼬신다고 안 넘어갈까.. 감정이라서 마음대로 안 되는 건 이해가가거든? 근데 그 여자친구 가니까 기회다 이거 진짜 나쁜 생각인거야. 포기해. 그 남자 예사 너랑 인연 아니야.

세상에 더 잘생기고 좋은 남자는 많아 한순간의 감정으로 평생 후회할일 만들지마

염탐을 그만하고 지금 일하는곳 그만 둘 순 없는거야? 몸이 멀어쟈야 마음도 멀어질텐데ㅠㅜ

행동으로만 옮기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좋아하는 마음을 싹뚝 잘라낼 수도 없고 그냥 좋아하는 감정 온전히 느끼면서 그걸 소비해버리고 나면 식을 때도 오지 않을까
너무 내 기준으로 말하는 걸수도 있지만
나는 언제까지고 한 사람이ㅜ계속 좋은 경우는 없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