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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친구거의 없다는 글 보고 나도 용기내서...

글쓴이
작성 24.03.31 12:14:54 조회 728

나도 친구없어....
사회 생활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더 이상하게 사회에서 도태되는 기분이야..
참 이상해...
그냥 만나는 사람들이 그저 유령마냥 스쳐지나가는 기분이랄까..
깊이가 없어
카톡에도 거의 10명 남짓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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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엥 나도야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10명도 안될듯
24-03-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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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짜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친구는 5명 정도일 듯 10명 넘는게 많은거야
24-03-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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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회인 되고나선 연인,엄마,동생이랑만 카톡함...
24-03-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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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근데 혼자가 편한거 같오 이번에 혼자 여행도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어 혼자에 연연해 하지말고 취미같은거 함 찾아봐!
24-03-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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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사람들 생각보다 엄청 많을 걸? 너무 의미 두지 않아도 됨
24-03-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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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그런 사람들 많아 ㅋㅋㅋㅋ
나는 가게 운영중이라 사회생활 같이 할 동료도 직원 말곤 없음..
24-03-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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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 3명 되나? 근데 사회생활하면 친구보다 직장 동료랑 더 자주보고  편해지더라
24-04-0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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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가 편하지않나.. 나이먹을수록 다 부질없어져 ㅎ
24-04-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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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땐 친구가 젤 중요한지 알았는데 30대넘어가면 친구들도 가끔 만나고 친구들도 싹 바뀌더라 지금 없다고 걱정할필요 없어 ㅋㅋ
24-04-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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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다보면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거같음
혼자만의 시간에서 즐거움을 찾는 방법도 있고
일 외에 따로 취미모임이라던가 새로운 만남의 계기를 늘리는것도 좋은 방법일지도... 스치면 스치는대로 지나가는거고 우연히 좋은 인연이 생길수도 있고ㅋㅋ
24-04-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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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진짜 사람 1명 잃는것도 엄청 큰 상처였는데
이제는 혼자노는거나 한두명있어도 괜찮아지는거같앜ㅋ
24-04-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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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하는 사람들 보는 거고 친한 정도는 안 나누려고 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나랑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좋아하는 사람 정도로 구분하고 가끔 보는거로 즐겁게 지내는거 같아
24-04-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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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나도야 난 좀 자발적 아싸라서 회사 사람들이랑도 딥토크 안하고 내 제일 베프가 우리 신랑임 ㅎ 난 오히려 편해 관계에서 온느 슽트레스나 상처가 없어서
24-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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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구 관계가 정리되더라 근데 그 10명이라도 너한테 딱 필요한 사람들만 남았구나 생각해 거를사람은 걸러졌다고 생각하면 맘 편해질거야!! 그리고 너무 우울하거나 그러면 모임같은거 나와서 새로운 사람 만나보는것도 해보고
24-04-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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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확 꽂힌 단어인데...시절인연...
다 시절인연이야.
직장생활해가며 다 시절인연이 되는거고
나이먹어감에 이런저런 고생 다 겪어가며 결국 인생은 독고다이 혼자란걸 깨닫게 되며 혼자살아가게 되는거지
24-04-0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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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면 괜찮지 않아??
24-04-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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