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 트라우마때문에
프리랜서 일 받는순간 불안장애 도져서ㅜㅜ
전에는 곧잘 하던 작업도 어려워진거라
하다못해 다른 일도 엄두가 안 나는 상태야
태움 비슷한거 좀 당했다고 망가져버린 내가 싫다
내 상황 다 아는 아빠가
같이 투자 공부부터 해서 시작해보자는데..
일단 간단한 심부름부터 해보란거임
잘되면 지금보다 좋은 삶 살수도있겠지
창작업종 오래 하려면 밑천도 필요하구말야
안그래도 압정구조라...
이바닥 커뮤 가보면 우울한사람이 한트럭이거든ㅜ
근데 시작도 전에 턱턱 막히는거같아
이거 해서 언제 버나 싶어서ㅋㅋㅋ
오늘 아주아주 좋은 조건 가진 사람 소개받았는데
시작도 전에 파토남
막말로 남들은 그런남자 입안에 혀처럼 굴어서
결혼 골인하고 sns로 돈이라도 땡기는데...
나도 내 직종 물심양면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 만나면 다시 일어설수있는데ㅜㅜ
내 팔자는 왜 이모냥인지 모르겠다
시지프스 저주 걸린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