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키로 푸들인데 슬링백으로 오래 안고 있으면 어깨 빠질거 같음
동반가능 장소는 점점 많아지는데 강아지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개랑 사람을 원천봉쇄하기엔 유모차만큼 좋은 수단이 없음
게다가 이제는 노견이라 최근 검진에서 오른쪽 고관절 무리 오기 시작했다고 관리 하라고 진단받음
우리집 개는 걷는거 너무너무 좋아해서 최대한 걷고 진짜 필요한 장소에서만 쓰려고ㅋㅋㅋㅠ
요즘 개모차로 말 많은데 필요여부 따져보고 필요하면 신경안쓰고 사는게 맞다고 생각함
작년에 사람유모차보다 강아지유모차가 더 많이 팔렸다고 뉴스 뜨면서 사람들이 개는 걸어다녀야지 사람 욕심으로 유모차 끌고 다닌다/사람용품을 왜 개가 쓰냐 유난 쩐다 이러면서 욕하는 사람들 많았음
막상 까보면 슬개골 수술해서 못걷는 애들이나 노령견이라 장시간 산책 어려운 애들이 타는게 대부분이거든 아니면 나처럼 동반가능장소에서만 쓰려고 구매한 사람들도 많고
근데 개모차는 옛날부터 말 많긴 했어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