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이목구비만 뚜렷하고 얼굴은 존나 커서 못생겼다고 하더라고… 제일 친했던 친구도 존나 놀려서 그냥 아누것도 할수없었음 방에서 게임밖에 안하는 상태였어 그래서 부모님이 나 강제로 정신의학과로 데리고가서 정신과 상담은 받아봤는데 선생님은 외모에 대한 집착은 버리고 너가 이룰수있는 다른 길을 찾아봐라 그래서 그냥 악착같이 삼수까지 하가면서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대학을갔는데도 정작 자존감은 높아지지도 않고 여자얘들고 내 외모보고 도망가고…….결국 내 외모에대한 집착은 버리지 못하고 그냥 그저 그런 상태임 정신과 의사는 자기 자신을 사랑해라 그러는데 선생님 말대로 공부도 열심히하고 그랬는데 나아진게 하나도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자기자신을 사랑하냐고 한번 울음 터트리자 선생님도 그냥 아무말 없으시더라고…. 그래서 정신과는 그냥 우울증 약만 받는 상태 타인들에게 외모 평가를 받을때마다 비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저 침대에서 천장만 바라보는 상태… 그냥 일단은 돈 벌어서 성형 한다음에 안되면 부모님 돌아가신후에 자살이나 할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