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아 이건 며칠전에 내가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얘기하던 도중에 있었던 일이야...
내가 최근에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거든?
그래서 그 강아지 얘기가 나왔는데 한 친구가 사진 보여달래서 사진하나 보여줬는데 폰을 통째로 줬어 자세히 보라구
근데 막 드래그 하는 손짓?이 보이는 거야 그래서 주라는 식으로 하니까 다른 날짜에 찍은 강아지 사진들까지 보고 있더라
갤러리에는 내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이 굉장히 많은데...
예를들면 내가 최근에 쌍수하고 입술필러 맞았는데 친구들이 쌍수는 알아도 입술필러는 모른단 말야 ㅠ
근데 입필 맞기전에 기념샷 남겨놓는다고 마취크림 바른거 신나서 사진 몇장 찍어놨는데 그런것도 있고;;
쌍수 변화과정 찍는다고 일카 후면 플래쉬샷 찍어놓은 얼빡샷들도 되게 많은데...또는 기타 캡쳐 해놓은 것들 등등
아무튼 예사들은 이 얘기를 들었을 때 어때? 난 진짜 며칠동안 생각해도 이 친구 행동이 이해가 안 가... 사진 하나 보라고 준건데 왜 굳이 더 찾아보는거야? 못 배운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