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외모정병 시작되니깐 끝도 없이 빠진다...
뭐 얼굴이나 가슴은 다 뜯어 고친다 쳐도 머리크기나 뼈대 비율 이런건 어케 못하자나...
솔직히 가슴이나 키 윤곽도 수술 할수 있다 해도 대수술이고 돈도 뒤지게 많이 들고 부작용들도 무시 못할텐데...
현실적으로 안된다는걸 아는데 맨날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남이랑 비교하게 된다
나도 좀 심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만의 개성을 찾기, 일 열심히 하기, 거울을 자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완벽할 수 없음을 인지하기, 내 얼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정도..? 마지막이 제일 어려운데 방법으로는 부모님 얼굴 자세히 관찰하기, 내가 예쁜 외모가 아님을 인지하기, 나 그래도 좀 귀여울지도? 라는 생각 갖기 ㅋㅋㅋㅋㅋㅋ 제일 쉽고 효과 있던 게 그래도 나는 귀엽잖아 하면서 자존감 올리는 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