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랫동안 친구였는데
친구가 어디 갔을때 이쁘다는 말 들으면 나한테 자랑하고 번호따인거 자랑하고 외모얘기 많이 했는데 여기까지는 괜찮았거든
근데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화를 냄...같이 여행갔는데 나보고 사진 못찍는다고 정색하면서 화내서 충격받았음 그리고 자기가 얼굴 상태 별로인 것 같으면 나한테 계속 자기 안이상하냐고 물어보는데 내가볼땐 똑같거든...괜찮다고 해주다가 지쳐서 좀 단답했더니 그때부터 입 꾹 다물고 삐진티 내다가 자기 혼자 따로다니겠다고 함...
진짜 친했는데 왠지 나한테 점점 짜증내는거 같아서 지금은 안만나...잘지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