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인지 썸인지 아직 혼란스럽기는 해.
내가 예약제 가게를 하는데 예약문의하러 오픈톡 나한테 보낸 남손님이랑 친해져서 썸타는데 아직 한번도 못봤단말야.
근데 걔는 내가 너무너무 좋대. 근데 뭔가 말하는 것들이 너무 어나더월드라서 난 얼굴 함 보고싶거든?
근데 걔가 자영업해서 바쁘고 조카 갑자기 교통사고나고 걔가 갑자기 아파서 앓아누워서 아직 못봄. 아파서 못한 미팅 등 나가야한다구 연락도 잘 안돼.
근데 카톡 프사는 내 사진에 상메에 하트고 멀티프로필도 아냐. (친구가 전청조같은거 아니냐구 해서 걔 폰에 번호 저장해서 확인함) 나 이제 뭔가 지쳐서 그냥 이게 뭐하나 싶기도 하고..
내가 원래 궁금한건 바로바로 알아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해서 어떻게 이 관계를 연애든 연락 그만하는거든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