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피티 한달정도만 받아보고 그뒤에 계속할진 판단해보고 일단 집앞 헬스장에 등록은 끝내놓은 상태거든... 운동기구 사용법이나 식단 운동방법 등등 기본적인 독립은 얼마나 운동하면 가능할까? 피티쌤 도움 없이도 온전히 나 혼자서 가능한 기간... 한달로는 조금 힘들겠지? 참고로 피티 받아보는건 이번이 처음이고 그전까진 혼자서 집에서 맨몸운동 홈트 좀좀따리하고 식단해서 6키로정도는 감량해봣오
일주일에 2-3회씩 3개월 정도면 괜찮았던 것 같음 초반에는 기본 자세 잡는거랑 전반적인 체력 기르는 용으로? 웨이트 잘 안 하고 스텝박스, 버피, 스쿼트, 런지, 복근 운동 등으로 가고 점점 자세 잡히면 웨이트랑 기구 사용 많이해 아마 초반에는 웨이트 하더라도 상체 위주로 가 나는 상체 살 잘 빠지는 편이라 진짜 좋았어 다이어트 동기 팍팍 돼 아마 대부분 상체살 먼저 빠지니까 어깨 라인 만들어지는 거 보면서 운동하면 도움 많이 될거야 초반에 운동 빡세고 여기에 식단까지 들어가면 체지방도 빠지지만 근손실 나는데 절대 실망 안 해도 됨 피티쌤도 괜찮다고 함 단백질 계속 챙기면 2주에서 늦어도 한 달 내지 복구되고 웨이트 들어가면 근육 쫌쫌따리 생겨 피티 안 해보면 웨이트가 단순 근육! 만들기용으로 생각하는데 자세 잘 잡히고 꾸준하게 운동하면 유산소 대비 체지방 잘 빠져 체지방 컷팅은 주로 유산소지만 몸매 라인 만들어주는 건 웨이트라고 생각해 피티 한 달차 넘어가면 무시무시한 기구가 있거덩 웨이트는 아니고 유산소인데 나는 숨을 못 쉼ㅋㅋㅋ 로잉머신이라고 미친쉐키임 괜히 말해줬나ㅠ 모르는 게 약인가 암튼 피티쌤들은 그거 좋아함 참고해
나 피티 꾸준히 1년 토탈 2년 조금 안 되게 해본 사람으로서 주는 피티 꿀팁(이미 아는 거면 미안ㅠ)
스쿼트는 골반을 벌려서(다리와 사타구니 연결해주는 큰 뼈를 잡아주면서) 그 사이에 내가 안착한다고 생각하면 굿굿 골반이랑 고관절 잡아주면서 앉아야 정확한 자세야 영상 잘못보면 그냥 하체만 뒤로 빼면 휘청거릴 뿐만 아니라 꽈당 넘어져 그렇다고 앞으로 쏠리면 허리 통증옴 딱 고관절으로 잡아주면 안정적인 자세 완성!
기본적인 상체 운동 시 제일 많은 게 팔 올리고 내리는 거 방향은 달라도 근본적인 건 어깨 올라가거나 힘이 가면 안돼 바로 승모근 발달됨 어깨를 의도적으로 내린다는 생각하면서 피티쌤이 찝어주는 부분으로 힘이 가게 해야해
첫 한 달은 진짜 힘든데 하다보면 괜찮다는 거 자기가 더 잘 알아 운동은 즐기지 못 하면 견디는 거야 물 계속 먹고 힘들 때마다 예쁜 옷 살 거 생각하면서 (나는 디테일하게 디자인까지 생각하면서 했당ㅋㅋ) 하면 꽤나 잘 버텼던 것 같다
나 전에 20회 받아봤었구 현재 또 10회하고 추가 20회 끊었는데 일주일에 2번으로 잡으면 약 5주잖아 !
2번 수업하고 나머지는 개인운동하면서 복습하면 그래도 그 자세는 잘 잡아가긴 하는데 그걸로는 확실히 혼자 독립할 정도로까지는 힘들더라ㅠ
개인적으로는 진짜 10회는 윗댓처럼 자세 잡고 체력기르는 정도인것 같아서
약 20회정도하면 그래도 피티쌤 없이 운동 할 수 있을정도로 될것 같긴해 !
물론 복습 열심히 했을 때 !!
그리구 배울 때마다 난 메모장에 적어놓고 기구 마다 다르니까 아 이건 발을 어떻게 했더라? 11자였나? 아니면 좀 벌려야했던가? 이럴때 메모장 들어가서 찾아보고 그랭 !!
근데 진짜 중요한건 어떤 피티쌤을 만나고, 내가 얼만큼 열심히 하고 복습하냐가 중요한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