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이랑 만나보고 싶어 - 근데 지금 남친은 있어 - 근데 한번씩 눈 돌아가 - 근데 20대중반이라 좀 고민됨 -
이상형이 확고해서 이상형이랑 연애는 하고 싶은데 20대 중반이고 상처받고 싶지는 않다.
그럼 못하는거지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사람이 이상형과 연애하는 것 아닐까?
뭐야ㅋㅋㅋㅋ 이상형은 어차피 외모보고 사귀는건데 얼굴만 보고 사귀다 상처받고 싶지 않다니… 그냥 신포도 처럼 계속 상상만 하고 이상형은 이상형으로 두는게 나을듯. 이상형이랑 사귀거나 결혼하는건 타협을 많이하면 크게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이상형인 사람이 나랑 잘 맞을거라고 기대하고 만나는건 너무 허왕된거 같아. 이상형이 아닌사람도 나랑 잘 맞는사람 찾기가 어려운데 하물며 이상형에다 나랑 잘 맞는다? 드라마 찍는거지ㅜ머.. 20대 중반이면 어리고 여러사람 만나서 연애해 보는것도 좋지ㅋㅋ 용기가 좀 더 있으면 차라리 이상형 찾아서 연애해볼만도 한데 상처 받을 용기 없으며 그냥 차라리 나 좋다는 사람이랑 있는게 편한 타입인거 같기도 하고ㅎㅎ
나 곧 30이거든? 20대중반한테 할수있는 말은 그때 많이 만나보는것도 좋다는거!
지금 연애하는사람이 더 좋을수도있고 한데 나중엔 더 많은걸 포기해야되고 이상형을 만나기 쉽지않을수도있고 만날수도있어
근데 그건 자존감에 문제도 있는거같애 나이가 들면 보는게 더 많아지고 예쁜 어린사람들도 많아서 내가 자존감이 떨어질수도 있어 그럼 그때 이상형이 나타나면 내가 불안해지더라 더 인기많겠지 여자많겠지 이런생각에 불안해지고 의심을 하게되 그사람에 마음을 그래서 하고싶은말은!!
자존감이 먼저인거같애 나자신한테 자신있으면 이상형 만났을때도 당당하고 매력을 어필할수있거든 그럼 나이가 더 들어도 이상형 만날수있어!
근데 어릴때가 더 쉬운건 맞아ㅋㅋㅋㅋㅋ 내 눈에 안찼엇는데 25-27에 만난 사람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사람 없더라 이미 괜찮고 키크고 한 사람들은 내 나이대는 어린애들 만나거나 오래 연애하고있어 여자들이 다 알아서 영리해서 안놔줘 그놈이 그놈이거든 그니까 잘 생각해야되!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중에 봤을때 괜찮아보일수도있어(내이상형이 될수도?) 아니면 지금 빨리 놓고 지금에 맞는 이상형을 만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