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최근에 여자 많은 회사 입사했어
근데 내가 내 상사 욕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대
난 “저는 일이 아직도 안늘고 익숙치 않아서 힘들다, 그래서 가르쳐주시는 상사분께 너무 미안하다.” 이렇게 회사 동료한테 얘기한게
뒤에서 돌고돌아 내가 “상사 욕”을 했다고 돌았나봐...
그래서 상사분이 날 불러서 뒤에서 본인욕 하고다니는건 아니지 않냐고 하더라...
난 억울해서 욕할 게 있음 상사님께 직접 했다 제가 뒤에서 욕이나 할 스타일이 아니다 그렇게 얘기를 했어.
근데 상사분은 전혀 안믿으시는 눈치셨고..... 그냥 회사생활에선 뭔 말이든 와전되기 쉽다고 그냥 말을 무조건 아끼라고 그런 조언 해주시고 정리 됐어
여초 회사긴한데 그래서 이렇게 힘든걸까..?
중고딩들도 아니고 왜 이간질하는 지도 모르겠고... 다 이런건가 싶기도하고..
첫 회사라 열심히하고있는데 너무 현타오고 속상해서 끄적여보아ㅠㅠ
나보다 사회 생활 먼저시작한 선배예사들 무슨 조언이든 해준다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