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하고, 지금은 문제가 쫌 크게 생겨서 민사소송도 진행중이라 재판도 하고, 지방까지 가는 지경까지 옴. 최근 들어 힘들다고 했는데 이번 달 부터 올해 까지가 최대 고비라는건 알게 됐거든...
근데 진짜 힘든가 봐.. 3~4일 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 있고 싶다네... 건강한 애가 밥먹고 체해서 앓아눕기까지 했음..
원래도 조용해서 시끄러운 것도 싫어하고 힘든티도 잘 안내고, 사업가치고 술자리도 되게 싫어함... 근데 쫌 서운하네 ㅠㅠ 나는 연인끼리 연락은 하늘이 무너져도 해야한다는 식이라서, 이전 남친들과도 연락 안되는 걸로도 싸웠거든. 남친이 30대고 나는 아직 20대라 그런가?
여자성향마다 다르지 않을까? 힘들다고 그렇게 연락 안해도 정말 이해되고 괜찮은 사람도 있을테고.. 나는 절대 이해못하는 쪽!!! 30대인거랑은 상관없는거같아 ! 남자도 힘들다 혼자 동굴들어가서 회복하능 타입은 계속 그러고. 힘들다고 여자친구한테 털어놓고 그러는 타입은 계속 그러고.
어느정도 이유에 대해 충분히 얘기해준다면 나는 상관없을거같아 충분히 얘기해줬는데도 서운하다면 그 부분은 어쩔수 없지만 상대방을 이해해줘야지 뭐.. 일주일 한달도 아니고 3일이면; 나도 진짜 힘든 일있으면 혼자 있고싶고 아무랑도 연락안하고 싶고 그러는데 남친이 진짜 힘든가보네 저 상태에서 이해 못해주면 관계 틀어질거같음;;
상대가 죽을만큼 힘든 상황일수도 있는데 내 스타일만 생각하는건 정말 애같은 행동같아. 지금은 내가 원하는 연인의 모습보다는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상황이 나아진 다음에 예사가 바라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대해 알려주고 맞춰가도 되지 않을까? 지금을 잘 보내주고 힘이 뒤어 주면 남자친구가 나중에 2배로 더 잘하지 않을까 싶어 서운해도 좀만 기다려주자. 그래도 자기 일 힘들다고 예사 버리고 이기적인 선택 안한거 보면 그 와중에도 예사 많이 사랑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