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날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어 그냥 내삶이 완전 뒤틀린느낌 그냥 가만히 멍때리는데 갑자기 눈물 나오고 .. 진지하게 나 정신병원이라도 가서 상담받아야하나 생각했어 앞으로 사람 만나기가 너무 무섭다 근데 이와중에 더 내 자신이 혐오스러운건 걔가 쓰레기 라는걸 알면서도 그냥 여전히 보고싶어 진짜 미친년 같지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내 정신적 충격도 걔도 잊혀지겠지..?
원래 그런건 이성적으로 안되는게 정상이야
여기서 사랑 실패했다고 글쓰면 내가 좀 공통적으로 댓 달긴하는데
그냥 물 흐르듯 충분히 슬퍼해
근데 3개월이 넘도록 하지는 마.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아파하고. 그러다가 짝사랑을 떠나보내서 아파하는나... 하면서 그거에 취해도 보고 ㅋㅋ
감성돋는 글도 써보고 편지도 써보고 (물론 보내지는 말고 걍 일기같은거에.. 나중에 보면 개웃김ㅋㅋㅋㅋㅋ)
이걸 참고 이겨내려고 하면 어차피 뚫고 나오는 감정에 더 미쳐버릴꺼임. 차라리 온전히 받아드리고 시간에 흘러가게끔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