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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아무리 소개팅을 하고 남자를 만나도 짝사랑을 못잊겠어....

글쓴이
작성 23.06.27 15:10:04 조회 1,414

어떻게 하면 잊을수있어..?
일도 손에안잡히고 내가 못생겨서 나랑 안만나는게 아닐까 자책하면서
맨날 성형할 생각만하고있어ㅠㅠ 이제 나이도 있고 결혼할 생각하면 얼른 돈모아야하는데
또 외모자존감때문에 스트레스받고ㅠ
그사람때문에 매일매일 우울하고 자괴감들고 공허한게 너무 심각해서 거의 2주동안 5명정도 소개팅받고 연락하고 그랬는데도
오히려 더 공허해지더라
다들 나 마음에 든다고 더 연락하고싶어해도 나는 오히려 더 냉정해져ㅠ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데 나는 오히려 더 못잊겠어ㅜ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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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짝사랑은 고백하고 차이는게 최고야..
나도 그랬어 ㅠ
23-06-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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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ㅇ 이미 엄청 많이 까였는데도 포기가안돼ㅠㅠ 진짜 그사람이 진심으로 나한테 짜증도내고 선도많이 긋는데 내가 그냥 포기가 안돼ㅠㅠㅠ
23-06-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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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까였어..? 시간지나면 잊혀져
걔랑 멀어져야해
카톡도 차단하고 모든 연락수단을 지우고 짝사랑한 만큼 혼자이면 돼
23-06-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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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까였는데도 포기가 안돼?
연락 다 차단하고 번호 있으면 다 지워버리고 잊어..ㅠ
23-06-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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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더 궁금해지네 얼마나 매력있었으면 ㅋㅋㅋ
23-06-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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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곰곰히 생각해봐. 그 애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짝사랑을 하는게 아니라
짝사랑을 하고 있는 너 자신에게 심취해서 못빠져 나오는걸 수 있어. 아니면 그 애를 짝사랑했던 시절을 좋아하느걸 짝사랑으로 착각하는 걸수도있고
23-06-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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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 참 돌아보면 별거없고 그런애를 왜.좋아했나 싶게함ㅋㅋ 사람 마음에 방법이 있나.
내 외모때문이 아니라 그냥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구나. 나도 천천히 보내야겠지만 지금은 널 좋아하고 널 좋아하는 나도 나쁘지 않으니 조금만 즐기다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차라리 맘편히 혼자 좋아하면서 운동도 하고 책도읽고 하다보면 인연이 찾아오게 되어있음.
내가 못생겨서 싫어하는거야 하 나는 왜이럴까 하는 순간 어차피 좋아하는 마음 버리지도 못하는데 + 괴롭기까지 해.
그냥 인정해 그런너를.
그리고 그런 너도 너의 인생의 한 장인것도, 나중에 참 열심히 짝사랑했다 하고 넘길만한 일이였다는것도 흘러가는대로 흘려줘
23-06-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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