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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아빠가 자꾸 얘기할때 어깨나 허벅지만지는데

글쓴이
작성 23.06.09 04:15:28 조회 850

사적인얘기이긴한데
나 이십대중반인데 며칠전 퇴사후 가족이랑 같이살거든
근데 가족이긴한데 가끔 소름끼쳐

가족식사할때 옆자리앉으면
얘기하다가 걍 어깨잡고하거나
허벅지잡는다거나

그리고 내방이랑 화장실이랑 붙어있거든
집에서 혼자 방에서 자위할때도있는데 그때마다 아빠가 화장실에 볼일을보는거야
소리가 새어나갔나 싶어서 너무 소름끼쳤어

내가너무예민한걸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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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이건 이 글만 보고 함부로 얘기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ㅠㅠ
일단 의심이 된다면 정황증거를 수집하는게 좋을 것 같아
23-06-0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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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증거를 수집한다고 해도 내가 뭐할수있는게있어..? 가족인데..?ㅠㅠ 고소할수도있어?
23-06-0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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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야 가족끼리 가능하지.. 대신 증거가 있어야지.

그리고 고소까지 안가더라도 증거가 있음 그 증거를 토대로 엄마나 다른 기관에가서 얘기해볼 수도 있으니
23-06-0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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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예사가 들어온거잖아
자위는 본인이 조심해야지 ㅠㅠ
아버님도 터치에 조심 하셔야 하는 건 맞는데
우리 아빠도 가끔씩 터치 하시는데 난 그렇게 못느끼겠거든..
예사가 유독 예민한건지 아님 아버님이 성적인 터치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잘못된 거 맞지 ㅠ
23-06-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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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만지는거 개소름이네 남보다 친족간에 그런일이 더 많은게 현실이라ㅜ 최대한 조심해 자위는 아무도 없을때하구ㅜㅜ  일나기전에 독립하는게 나을듯ㅜ
23-06-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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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23-06-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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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할때마다 화장실에 가는건 많이 이상하네.. 소름끼칠만함
23-06-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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