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조금만 더 잘나면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부럽고 자극받아서 당장 나도 뭔가해야할것같고 혼자 몰아부치며 스트레스받는타입이야
이게 20대초반까지 너무너무심해서 우울증 번아웃때문에 고생하다가 결국 비교적 여유로운분위기의 업계에 와서야 사라졌어. 열등감을 자극하는 원인을 눈앞에서 제거해야 결국 내가 편해지더라고
나이먹으면 점점 스스로를 내려놓게된다는데 요즘도 인스타같은거 하면 좀 힘들어
질투가심한게 경쟁에 도움되는줄알았는데 오히려 경쟁에 안맞는 성격인걸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