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고 입학하니까 과에서 예쁘다고 얘기 나오는데.. 이상한 기분이야ㅠㅠ
선배들이 너 예쁘다고 많이 알던데?? 이러고 과에서 제일 예쁜 애로 뽑히기도 하고 그러는데 처음 받는 관심이 기분 좋으면서도 오묘해
이래서 성형에 집착하나 싶기도 하고 난 그렇게 예쁜 게 아닌데 과한 관심을 받는 거 같아서 불안하기도 해ㅠㅠ 또 나는 모르는 사람들이 나 예쁘다고 알고 있는 게 조금 불쾌하기도 하고
인스타로만 보다가 실물 보면 못생겨서 충격받을까봐 항상 풀메하고 다니고 쌩얼이면 절대 밖에 안 나가고..
썸 타는 애 생겨도 내가 못생겨지면 떠날까봐 절대 못생긴 모습 못 보여주겠어
무조건 행복한 인생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