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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이유없이 나를 마음에 안들어 하는거같은 사람들 겪어본적 다 있어??

글쓴이
작성 23.04.18 10:45:10 조회 1,277

상대방이 남자건 여자건 저도 여태까지 한 서너명 있었던거 같은데..

사적으로 알게된 지인들 같은 경우는 이런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을수밖에 없었던거 같고

거의 직장 이라던지 간혹 자주가는 병원에서도 느낀적이 있던거 같아서..

대화할때보면 상대방의 눈빛, 말투, 그리고 형용하기 어려운 그 상황속에서 본인만이 알수있는

분위기나 느낌? 이런게 딱 느껴질떄가 있잖아 보통?

단언하지만 내가 상대방한테 먼저 기분을 언짢게하거나 그럴 여지를 준적도 없었는데 

저런 사람을 경험하니까 막 헷갈리더라..

내가 이상한건가? 아니면 나말고 다른사람들 한테도 저사람은 똑같이 대하는데 나만 과민하게 신경쓰는건가 

이런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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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난 개많아 진짜 ㄹㅇ 개많은데 걍 나 질투하는 듯
1
23-04-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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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그런 사람들이 있긴 한 것 같아

너무 신경쓰지마

어떻게 모든 사람이 나를 다 좋아할 수 있겠어?

그리고 상대가 이유없이 나를 싫어한다면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하는 그 사람의 인성이 문제지
내가 이상한 건 아니라 생각해 :)
인성이 별로인 사람은 나도 곁에 두고 싶지 않고

난 내 주변
나를 좋아해주는
소중한 사람들만 챙기며
살면 되는 거야 ♥️
1
23-04-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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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있지 나도 다른 사람들이 날 좋지 않은 눈빛으로 보면 엄청 안좋아해 그냥 똑같이 생각하면돼 나도 너 안좋다 이런식으로
1
23-04-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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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많아 그냥 신경끄고 사는 게 나한테 좋아
1
23-04-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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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적 있지. 어릴 땐 그런 거에 하나하나 다 마음 아파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뭐 병신아' 라고 생각하고 없는 사람 취급해ㅋㅋ 그런 사람들은 나중엔 내가 좀 잘 되는 것 같으면 갑자기 친한 척하면서 잘해주더라. 진짜 개역겹게;;
1
23-04-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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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쎄하다 싶으면 그게 맞아.. 나는 지가 싫어하는 친구 같이 왕따 안시켰다고 나 싫어하는 여자애 있었음ㅋㅋㅋ 내 친구들한테 막 장난치더니 일부러 나는 건너뛰고ㅎ 갑자기 나 놀래키더니 내가 놀라니까 웃고
내가 수전증 있어서 밥먹을때 손 떠는데 그거보고 또 쳐웃고ㅋㅋ 이유 없이 사람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고 그때 당시에는 걔가 소름돋고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걔때문에 힘들어했는지 모르겠음 그냥 신경 쓰지 않도록 노력하자 힘들겠지만 머 어쩌라고 나도 너 싫어 하는 마인드로ㅜ
1
23-04-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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