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체육학과 나온 사람이 하는 샵에서 1시간 전신 스포츠 마사지 받았는데
사타구니랑 치골이랑 겨드랑이랑 목 어깨 림프절 엄청 주물러주고 비대칭있다고 도수치료할 때 처럼 몇 번 뿌드득 꺾어줬거든?
근데 나오니깐 직후에 얼굴이 1에서 0.8 수준으로 줄어들었어
남친이 얼굴 개작아졌다고 너무 신기하다고 사진 찍어준 거 보니까 붓기 싹 빠져서 눈도 커짐
그리고 그날 너무 시원해서 날아댕걌어
어차피 뼈는 그대로고 얼굴 붓기만 빼는거면 스포츠 마사지도 좋은 거 같애 몸까지 시원하고
근데 마사지샵은 너무 사람마다 실력이 달라서 문제
잘 하는 곳 가면 시원한데 그저 그런 곳 가면 별 차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