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이어트 실패 뿐만 아니고 여러가지 의지가 필요한 일들에 실패하면서 그걸 극복하려고 오랫동안 분석을 해봤는데.. 사람이 결국 이성으로 욕구를 눌러야 하는데.. (ex 배가 고파도 목표의식으로 욕구를 누르고 대신 몸에 조금 여물(?)을 준다거나.. 적어도 폭식하지 않는 거) 그게 안되는 사람들의 경우 보통 강한 목표의식이 없거나(나 이거 꼭 하고만다!!) 혹은 뭔가에 중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 예를 들어 술, 담배, 단 음식, 너무 극단적이지만 마약.. 난 후자 케이스였는데 중독이 된 경우 이건 질병이기 때문에 의지로 극복이 어려워.. 술에 의존이 있거나 하면 깡소주만 마실 수 없으니까 같이 안주를 곁들이고 자연스레 다이어트 불가 상태가 되고, 단 음식의 경우 말할것도 없지. 후자면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서 중독을 극복하는 것에 먼저 초점을 둬야 해. 무언가에 중독되지 않은 상태로 사는게 좀 무미건조 한 거 같기도 한데, 의지력이 엄청 올라가. 인생에 한번쯤은 할만한 경험인 거 같아. 전문가도 아닌데 넘 훈수둬서 민망쓰.. 같이 다욧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