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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삼십대 초반 여자한테 사십대 초반 남자 소개해주겠다는거 어때?

글쓴이
작성 23.01.28 22:48:11 조회 644

나는 여자 91년생이고 33살이야.
어제 그냥 저냥 아는 남자선배가 갑자기 전화해서 40대 초중반인 건너건너 아는 남자를 소개해주겠다며 가볍게 만나보라는데 뭔가 기분이 좀 그렇네
그 소개해준다는 분도 서로 알긴 아는 사이거든… 근데 그분이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는데 내가 알기론 나이차가 열살정도 있는데 일단 한번 가볍게 만나는 게 가능할 것 같아? 나한텐 또래가 아니라 어른인 느낌이라 가볍게 만나라는게 굉장한 미션같기도 하고.
외모도 나이도 직업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남자를 소개해주면서 인품이 좋다며 추켜세우는 선배도 싫어지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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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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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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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래야지. 냉정하게 말해줄까 부드럽게 말해줄까 고민중이야…
23-01-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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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볍게 주선한거같은데 열살차이..갱장히 부담스럽고 오바긴하다;; 잘 둘러둘러 거절하기ㅠㅋㅋ
2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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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그치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속물이라서 그런걸까봐 검열하게 된다…
23-01-2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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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선배 왜그래 .. 나같아도 .. 애매하게 기분 나쁠 것 같아 ..
23-01-2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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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애매한 느낌… 애매하게 후려쳐지는 느낌이었어. 서른 넘었으면 마흔 넘은 것과 큰 차이 없다고 말하는 느낌
23-01-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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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선배가 개노답이네 지는 그정도 나이차 연상 만나라 하면 안만날거면서
23-0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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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배는 나를 위한답시고 결국 남자들 사이에서 좋은 사람 되고 싶었던 것 같아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술자리에서 자기들끼리 술먹다가 좋은 여자 있다면서 나한테 전화한 것 같아. ㅋㅋㅋ 기가막햐
23-01-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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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극혐이다.. 진지하게 너한테 관심 있어서 연락한 것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여자얘기 하다가 연락한거면 더 극혐임
23-01-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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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를 그냥...ㅎ 잘 해결하길 바래
23-01-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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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기 힘들면 로또 바라고 가야지 요새 다들 피부관리하고 나이를 들 먹어서 혹시 모르잖아...? 근데 많이 희박하겠다...배만 안 나오면 다행인듯
23-01-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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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소개해준다는 사람 어렴풋이 알아ㅎㅎㅎ 그 사람도 날 알고ㅋㅋㅋ 음 그냥 아저씨야. 공통지인의 평가로는 또래보다도 더 늙어보이는 사람이래
23-01-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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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로다 ..ㅋㅋ
23-01-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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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내가 속물 아니지? 열살은 진짜 도랏나
23-01-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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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은..그냥 숨이 턱 막힌다
어케 둘러대면서 거절하기도 머리아프네;;
23-01-3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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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는 게 넘 소름이야. ㅎㅎㅎㅎ 위로 열살이었으면 싫어했을거면서
23-01-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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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알거같애
23-01-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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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그치. 한 이틀은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싶어서 밤에 잠이 안왔어…
23-01-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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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루다..ㅋㅋ 거절하고 선배랑 서먹해져도 사람 잘 걸렀다 생각하자
23-01-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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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잔인하게 말해서라도 정신차리게 할거야… ㅎㅎㅎㅎ 지난 이틀동안 나 너무 자책했거든ㅜㅜ
23-01-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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