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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손절한 친구

익명글쓴이
[5332D]
작성일 23-01-24 19:51:54
조회 1,2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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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따라 그 친구 생각이 많이 나서 여기다가 주저리 해봐ㅎㅎㅎㅠ
같이 해외여행 갔다가 서로 손절 했거든,,
뭐 직접적으로 싸우진 않았고 여행 내내 사소한 걸로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 부터 서로 연락을 아예 안하게 됐어ㅠ
내 입장에서는 같이 여행 왔는데 계속 휴대폰만 보길래 누구랑 그렇게 연락을 계속 하는 건지 대충이라도 알려줬으면 했는데 계속 숨기니까 괜시리 미웠고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이해해 줬으면 하는 부분을 내가 이해 못해주고 틱틱대니까 나한테 서운했던 것 같아,,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했는데 안일했어 오히려 감정의 골만 깊어졌나봐
정신차려보니 그 친구가 먼저 sns를 다 끊어냈더라구,,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진 못하지만 그냥 그 친구가 어디서든 잘 지냈으면 좋겠다ㅎㅎ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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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45CF8]
작성일

에효... 여행갔는데 계속 폰만보면 짱나겠다...
여행인데 그래도.....

친구 한명 잃어서 기분이 안좋겠지만
나를위해 열심히 살자~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나만 힘드니까...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A1A5A]
작성일

남친이든 친구든 같이 여행가보면 어떤 사람인지 안다잖아
내 맘 같지 않은 사람한테 더 이상 신경 쓸 필요 없는것 같아
친구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예쁘다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3372F]
작성일

ㅋㅋ에휴 여행 갔다 틀어지는 경우 많더라구 넘 괘념치 말아 ㅠㅠ 그리구 여행갔을때 친구 행동 보면 배려있는 스타일 아닌데 잘 끊어진 관계라구 생각해 ㅌㄷㅌㄷ 그래도 그 친구 잘지내길 바라는거보니 예사 너무 따뜻하다 너가 따뜻한 사람인만큼 더 좋은 사람들로 채워질고야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234B0]
작성일

나도 그렇게 손절한 친구 있어~ 그때 당시엔 미웠지만 그래도 오래 응원했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라 그런지 이제는 잘됐으면 좋겠더라 뭐든. 좋게 떠나 보내는 거라고 생각하자.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43EFE]
작성일

근데 확실히 여행가면 사소한 것들이 쌓이다 보니 뼈있는 말로 티격태격하게 되는 것 같긴해ㅠ 에효 근데 애초에 여행가서 핸폰만 잡고 있으건 좀 아니지 ㅠㅠ근데sns좀 마상이다.. 근데 또 인간관계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니까
넘어려운 것 같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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