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얼굴에서 진짜 콤플렉스 고치기 위해서 성형하는 건 좋아. 예를 들어 눈이 너무 작아서 눈을 좀 키우고싶다 이런거. 근데 눈 수술을 했는데도 연예인 같은 눈 아니라고 만족 못하고 또 수술 알아보고 사람들한테 평가해달라 하고 그러면 거기서부터 인생 조지는거야....
성형 아무리해도 존못이 존잘 되는건 힘들어... 진짜 어쩌다 한두명은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 ㅋㅋ 근데 대부분은 그냥 타고난 얼굴에서 살짝 나아지는 정도야~~
존잘 되고싶어서 고칠수록 성괴처럼 되고 돈날리는거야
팩폭해주자면 연애할 놈들은 못생겨도 다 연애하고 잘 산다 ㅋㅋ 니가 연애못하는게 얼굴만의 문제일까? 그냥 본인이 잘생기지 않았고 잘생겨질수 없다는걸 받아들여. 못생기지 않으면 됐지 그 정도로 만족하고. 자기계발 하고 운동하고 인성 가꾸고 커리어 챙기는게 연애에 더 가까운 지름길 같다.
여자 만나고싶다면서 인터넷에 징징글 싸는 애들은 ㅋㅋ 꼭 어떻게든 여자랑 잘돼보려는 그 절박함 때문에 오히려 더 안팔린다 ㅋㅋ
니가 여자라면 너라는 인간에게 진짜 호기심을 갖고 알아보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겠니 아니면 그저 ‘여자’이기만 하면 어떻게든 해보려고 눈에 불켜고 들이대는 놈을 만나겠니??? 이래서 연애하고싶다고 외치는 절박한 놈일수록 안되는거임
너는 잘생겨질수없다 그걸 받아들여
성형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성형하고 더 잘생겨지고 싶어서 또 수술하고 또 수술하고 이짓을 하지말란거임 재수술 한다고 존잘안됨
맞는 말인 거 같아.
나도 눈이 짝짝이에 안검하수라서 성형했지만 다른 부위는 안 건드렸어.
물론 성형하면 더 잘생겨질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겁도 났거든.
그 대신 피부과 다니면서 피부관리하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내 일도 열심히 하다보니까
평소 자주 연락하면서 호감 지속적으로 표시했던 분하고 사귀게 됐어.
내 일을 열심히 하고 또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하더라고.
근데 외모가 안되면 연애 해도 만족할 수가 없음. 현실적으로. 내 외모에 맞는 수준의 상대방을 만날텐데 다른 ㅅㅌㅊ 커플 볼때마다 현 애인 한테 불만족 하는 마음이 커지는건 숨길 수가 없을껄? 그리고 요즘엔 워낙 바람피는 남녀가 많아서 내가 연애 상대방보다 외모적으로 우위를 점해야 '너가 바람피든 말든 난 너 말고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 이런 마인드가 잡혀있어야 불안하지 않은 연애를 할거같음. 상대방이 나보다 외모가 좋으면 언제든 바람필 가능성이 높아지니. 요즘 뭐 남녀끼리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많기도 하고. 결국 외모가 연예인급은 아니더라도 인정받지 못하는 외모면 그 연애는 만족할 수 없음. 적어도 내가 상대방보다 우위를 점해야 편함
이글 자체가 성예사에서 맨날 얼평해달라 하고 어디 고칠지 알려달라고 여친 사귀고 싶다고 한 사람 때문에 쓴 글이야 존잘되고 싶다고 글을 도배하길래 쓴 거임. 그리고 남자보다 여자들이 성형 더 많이 하는 건 나도 알고 있고 글 앞부분에 보면 외모집착 심한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이라고 써놨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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