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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갑자기 불안하고 두려워

글쓴이
작성 22.11.11 21:39:35 조회 391

이유는 모르겠어
세상에 혼자 같아 원래 혼자 사는거긴 하지만
가족도 그리고 몇 없는 친구도 어차피 다 남이고
혼자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무서워짐..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2년이 되어가는데 급 생각나
다 잊어버리고 잘 살고 있었는데 왜 생각나지?
이런 감정이 들때 말할 사람도 없다는게 슬프다
우리 강아지 죽고나면 난 어떡하지
너넨 혼자인게 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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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나도 그래..ㅠㅠ 한국 젊은 사람들 다 우울증 한번씩 겪거나 계속 가지고 있는듯.. 그럴수 밖에 없는 세상인거 같아. 여유 없고 서로 평가하다보니 각박해지는듯..
22-11-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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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 살수 있어 남과 동화되는 법도 필요하지만 비가 오면 꼭 옆에 누가 없어도 자기가 쓸 우산 자기가 들 수 있을 능력은 키워야 해, 근데 이게 나이 먹다보면 열심히 살아와서 자연스럽게 마음으로던 능력으로던 생기더라 너무 무서워 하지마
22-11-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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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현타라는건 내가 지금 이상황이 안주되서 그런거야 새로운거 다양한 경험을 해봐봐
22-1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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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이건 다 느끼는거인데 혼자살수있는능력도 중요해
22-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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