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이나 30대들 이상이면 어느순간 나처럼 문득 카드값 카드빛에 고민될것같아....갑자기 문득 즉시결제를 눌러봤더니 빚이 1200이됬어ㅠㅠㅠㅠㅠ
나 30이구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였구 나름 분수에 맞게 살면서 효도하는데 돈쓰고 그랬는데ㅠ20대초반부터 신용카드 만든게 덫이였을까?흑흑...넘 많이 쌓인것같아..
갑자기 평생 안고 살아야한단 생각에 막막한데 여기서 결혼까지하고 대출도 받게되고 그러면 내 적금이나 비상금 퇴직금 더 털릴텐대 이런 달달히 내는 인생이 넘 두렵고 무서워ㅠㅠㅠ
갑자기 살기 싫어지구ㅜㅜㅜㅜ막 그래ㅜㅜㅜ게다가 얼마전 일자리도 잃어서 실업급여 받고있거든ㅜ엄마 몰래 퇴직금 끌어다가 카드값 매꾸고 있는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당ㅜㅜㅜ돈의 노예가 되기 싫은데 이게 현실인가봐 백수되고 갑자기 카드빚에 씁슬해져ㅠㅠㅠㅠㅠ위로나 조언좀 해죠ㅠㅠㅠㅠ혹시 나만그래?ㅠㅠㅠ나이제 어떡하지ㅠ엄마한테 말하면 백퍼 혼날테고..다시 일자리 구해서 달달히 내가야하나 그게최선인가 힘내서 살아야되지ㅋㅋㅋㅋ?신용카드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 없는데 빚보니 무섭더라..
일단 신용카드 사용 중지하고 체크카드로 씀씀이 체크부터 해봐! 나도 딱 그래서 그렇게 바꾸고 나니 확실히 쓸데없이도 좀 덜써지고 그렇더라 큰 물건은 할부 하는데 차 보험비나.. 다른건 체크카드 쓰는거부터 추천할게 빚더 늘리지 말구 카드값 결제 늦어지면 나중에 집같은거 할때나 차살때 대출에도 문제생기니까 직장 바로 구하거나 알바라도 하는거 추천해 ㅜㅜ..
다들 자기 이야기하거나 격려차원인데 15번은 뭔가 되게 주위사람들 무시하는 성격인듯.안써봤음 말을 말자 너무 네가지 없게 달아놨네.엄빠 손 빌려온거잖아 아닌 경우는 다르지않을까
모아놓은 돈은 당연 빚보다 많긴한데 모을 시기에 빚 생겼다고 무시하는거니 맥락을 모르네 주위 사람들 꼬라박은 예 드는데 다들 속내를 샅샅이 안드러내지 여기 얘기처럼 빚 있는 사람들 많어 신용카드도 안써봤으면 말을 말자 ...아니면 최소 공감능력 없으면 안타까워 하면서 감정이입이라도 하던가 자랑형태 무시형태 마인드네 말투가 딱.뭔가 주변에 별로친구없을듯..궁금하지도 않은 시건방 얘기 다는 예사는 너밖에없네 아마 부모님도 그 신카
쓰시면 빚 있을걸..원래 몇년동안 쌓이고 쌓이면 그렇더라 계속 이월되니깐~~~애초 부모손 받고 경제적 능력은 안되니까 신카 처음 만들생각을 첨부터 안했겠지..자립해야하고 큰 껀들 생기면 누구나 다 만든다 너희 부모님은 왜가지고 계시겠니
신카 진짜 무섭다...
나도 이번에 재수술 하기로 해서 큰돈 나가는것도 벌벌떠는데..
친구들 보니까 신카 없애고 일단 빚부터 갚고 무조건 체크카드 쓰더라구
난 나갈곳이 많이서 신카 쓸 수 밖에 없긴한데 최대한 친구들 쓸데 없이 만나는거 자제하고 옷 좀 덜 사고 그러고 이써
예사도 일단 신카부터 없애봐! 아니면 한도를 조금 줄여보는 것도 방법인거 같기는해 너무 많이는 말구!
나도 20대초반에 신용카드 쓰다가 없앴음.
신용카드 없애니까 솔직히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음..한 두달정도?
가지고 있는 돈 한도내에서 써야하고.. 할부같은게 없으니까... 그 습관을 없애는게 쉽지않았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두달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 과소비도 안하게되고.. 돈 좀 애껴쓰게되고..
할부 쓰는 습관부터 없애고 소비습관을 진짜 줄여야댐
카드빛 3000만원정도 됐는데 진짜 이러다가 인생 망할 것 같아서 체크카드로 바꾸고 중학생 때 용돈기입장 썼던 것처럼 지출수입 다 기록하고 그랬어... 얼마나 나가는지 직관적으로 들어오니까 아 내가 이번 달에 너무 썼구나 더 졸라매야지 자제하게 되더라고 아직도 갚아나가는 중이긴 한데 그래도 소비습관은 바꿔야해 미래를 위해서라도 계속 빛지고살건 아니니까 지금이라도 조금씩 열심히 갚아보자!!
돈안들면서 만족할수 있는 취미나 여가 부터 만들어야돼 소비로 뭔가 욕구나 욕망을 해소한다는건데 무작정 안써야지 하면 또 나중에 터져나올수 있음 ... 소비로 내 심리를 안정시키는건 아닌지 점검하면서 그냥 가만히 산책하거나 독서나 친구랑 돈 적게 쓰고 그냥 커피숍가서 정서적 교감으로 하루를 채우면서 돈 적게쓰고 하루 만족감을 얻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좀더 나는 소비로 뭘 해소하고 무슨 결핍이 있는지 근본적인 고민도 해보면 좋을듯
30이면 인생 반도 안 살았어!
천만원 돈의 빚이 있다는게 어깨가 무겁겠지만 과거에 예사가 필요했거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썼던 것이겠지, 하고 생각해.
이제부턴 소비 습관이나 약속 등 있는 날엔 가계부 귀찮더라도 꼭 쓰고!
살까 말까 할까 말까 먹을까 말까 고민될 땐 실행하지 말기.
나도 신카 할부 있는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닌데 진짜 몇개월 할부 이런 거 하나 둘 쌓여가면 무감각해지더라고 ㅋㅋㅋ나중에 명세서 받을 때 뜨억 내가 이만큼 썼다고?하면서 자포자기하게 되고 ㅋㅋㅋㅋㅋ 진짜 신카는 양날의 검이야.. 나도 이번 할부들 완납하는 즉시 체크카드로 넘어갈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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