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잠깐 우울한거 X
진짜 약먹고 불면증에 주기적으로 우울이 찾아오는 애들 말하는거야
맛있는거 먹어도 그때뿐이고 식당 나오자마자 우울해지는
마음의 병가진 사람들 말하는건데...
암튼 이런 우울한 친구가 본인 힘든 얘기를 할때..(전화로 한시간 넘게?)
내가 친구라는 이유로 계속 들어줘야하는건가 해서 ㅠㅠ
처음 대여섯번은 그러려니 하는데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계속 주기적으로 되돌이표야 내가 들어준다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고 이거는...
솔직히 나한테 말할게 아니라 병원을 가야하는데
우울증 친구는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 어떻게 대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