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티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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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2.08 06:24:22 조회 3,446

저는 어렸을때까지만해도 사람들이 왜 성격이좋든나쁘든, 집안환경, 가정환경 얘기하는지 이해를 못했거든요 ,, 근데 제가 나이가 하나둘씩 들어가다보니 그 말을 이해할거같아요 .. ㅋㅋ 좋은환경에서 예쁜말 많이듣고 사랑많이 받고 자란 사람은 그 특유의 동글동글한 성격과 애교있는말투가 티 나더라구요 ~~ 저도 좋은사람이 되야지 싶은 생각까지 들게하도라구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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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건

1번 댓쓴이

마자용 ㅠ 그리구 성격바꾸기 참 힘들잖아여 ㅋ 타고난것도있어서리..

19-02-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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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근데 저같은경우는 커거면서 성격이 많이 바뀌엇어서 ㅋㅋㅋㅋㅋ

19-02-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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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맞아요.. 사랑받고 사란애들은 티가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저는 제가 봐도 어두워서ㅠㅠㅠㅠ

19-02-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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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딱 그말이 맞아요 티없고 밝은거ㅠㅠㅠㅠ 제일부럽

19-02-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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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맞아요! 사랑받고 환경이 좋은사람들이 구김살이 없죠 그런데 나이들수록 다들 어두워지는듯해요^^

19-02-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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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회생활에 지들어서 그렇겟죠..? ㅠㅠㅠㅠ 급슬품

19-02-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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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맞아요ㅋㅋㅋ저도 어릴때는 어른들이 왜 그렇게 그런걸 중요시하는지 약간 듣기 싫기도 했어요
근데 커보니 어느정도는 알거같아요.

19-02-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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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맞아요 저도 어른들이 그런말하시는거 이해못햇는데 요즘엔 상식이하의사람보면 가정환경이어떻길래 쯧쯔 하기도해요 ㅠ

19-02-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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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뭔가 무표정도 웃음이 있고
정말 서글서글하게 생기신분들이 있죠,

19-0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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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게 태생적인것도 있겠지만 성격에서 나오는 온화함같드라구요

19-02-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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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맞아요. 말하다보면 어느순간 나도모르게 톡~쏘는 말이나와 저조차도 당황스러울때도 있었어요

19-02-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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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기죽어서 살고 해서 자신있게 자기할말 하는사람 너무 부럽더라구요ㅠㅠㅠ 그것도 아마 가정환경이 큰거같아소ㅠ

19-02-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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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보통 안하무인이거나 본문처럼이거나 둘중 하나인듯해요

19-02-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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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중간운 없죠 거이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사람들보면 진짜 부러워요

19-02-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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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저도 나이들면서 둥글둥글한 척 하다가 확 삐뚤어지는데.. 저를 보면서도 참 가정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나서 보면 화낼일도 아닌데 왜 그렇게 화가나던지..

19-02-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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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ㅠㅠㅠ 저도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스타일인데 ㅠㅠㅠ

19-02-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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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맞아요 ㅎㅎ정말 가정환경이 중요한거같아요 그런 생각 자체를 좋게 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ㅎㅎ

1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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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긍정적이라는게 말이쉽지 참 어렵더라구요 .. ㅋㅋㅋ

19-02-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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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아동센터에있는데 정말 문제잇는애들은 다 가정문제.. 신기

19-02-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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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요?? 그 .. 괜히 맘충 ... 이라는말이 ㅎ 있는게아닌 ㅠ

19-02-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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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댓쓴이

가정환경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커온 친구들은 다르더라구요

19-02-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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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특유의 구김살없는 밝은성격?? 참 부럽더라구요

19-02-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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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댓쓴이

맞아요 저도 그런 분들 보면 확 느껴져요
자존감도 엄청 높고 주변에 사람들이 참 많더라규요
성격이 좋으니까

19-02-1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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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자존감이 되게 높더라구요 늘 예쁨받고 자라서인지

19-02-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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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댓쓴이

진짜 인정..전 여친이 편모가정에서 자랐는데 진짜 선입견인줄 알지만 성격 너무 괴팍했어요ㅜㅜ
담엔 꼭 이쁨 많이받은 여친..

19-02-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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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ㅋㅋㅋㅋㅋ 담번엥 꼭 밝고 예쁨많이받은 여친이길 ...!

19-02-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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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어른들이 가정환경 괜히 보는게 아니에요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

19-02-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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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러게요 그말 이해못했던 제가 이런말할줄 몰랏어요ㅜㅜ

19-02-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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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댓쓴이

이거 진짜 맞는말인거같아요 가정환경 진짜 중요해요...

19-02-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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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사람성격의 80퍼는 가정환경에서 오는둣한가봐요

19-02-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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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댓쓴이

가정환경도 중요하고 좋은 책들을 가까이두고 많이 읽을수록 성격도 좋아지는것같더라구요

19-02-1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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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교과서같은 답이네요 ! ㅋㅋㅋㅋㅋㅋ 책도 정말 중요하죠ㅠㅠ

19-02-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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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댓쓴이

저는 잘 모르겠던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보면 사랑받은게 영향이 크고 중요한가봐요

19-02-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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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주변에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 보면 티없이 맑고 긍정적이더라구요

19-02-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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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댓쓴이

환경을 안따질래야 안따질 수가 없는거 같아요 나이먹으면서 더 느껴지더라구요

19-02-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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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나이먹고 보니까 그런 말들 이해하게됬어요ㅜㅜㅜ

19-02-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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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댓쓴이

맞아요 저도 어릴 땐 몰랐는데 사회생활 몇년 해보니까 알 것 같더라고요ㅠㅠㅠㅠ

19-02-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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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ㅠㅠㅠ 사회생활하고 지내다보니 사람들 성격만 봐도 어떤 집에서 자랏는지 보이는듯해요

19-02-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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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댓쓴이

동감합니다~~ 사랑받고 온전한 사고방식을 배우면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19-02-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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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맞아요! 뭔가 착하고 맑아도 흔들리지않는 그런 견고함이 있더라구요

19-02-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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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댓쓴이

맞아요... 저도 점점 크면서 그게 느껴지네요... 가정환경이라는게 중요한듯..

19-02-1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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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그래서 전 만약 결혼하게되도 내 아이한텐 정말 바른영향을 주고싶네요

19-02-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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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 댓쓴이

맞아요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물론 사랑받고 태어난사람은 좋은영향속에서 더 타고난것도 있지만 내가 좋은환경이 아니라고 해서 그런사람으로 낙오해버리고 그런인생을 살아선 안돼요 .

19-02-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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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좋은환경이 아니니까 그런사람들보다 더 긍정적으로 더 밝게 살아가려고 애쓰는데 어느새 강박이 되어있더라구용 ㅜ

19-02-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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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댓쓴이

맞아요. 힘든일 많이 겪으면 점점 그늘지고 방어적이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
반면 집안환경이 좋으면 장난도 많이치고 웃기도 많이 웃어서 밝은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19-02-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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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집의 분위기에서 나오는게 사람의 성격에 베이스가 되나바요

19-02-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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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 댓쓴이

밖에서 힘든일 겪어도
집에가서 다시 위로??사랑?? 받으니까 사람이 항시 밝아보이는건 있는듯요

19-02-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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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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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예쁨도 많이받고 위로도많이받다보니 금방금방 이겨내기도 잘하더라구요!

19-02-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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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댓쓴이

맞아요 저도 시간지날수록 느껴지더라구요
행동이나 말투 자체에서 티가나요

19-02-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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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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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참 공감 많이되네요ㅜㅜ 저도 부족하지않으려고 노력은하는데 ㅠㅠ

19-02-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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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 댓쓴이

대체로 그런편이긴하죠.
하지만 집안환경과 상관업이 스스로 극복한 분들 이야기도 많아서
성격은 노력하면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19-0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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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 댓쓴이

가정환경 정말 중요합니다......... 후천적인 노력으로 고치려해도 쉽지않네요

19-02-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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