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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오늘 좀 힘든거 같아

글쓴이
작성 22.07.16 23:44:07 조회 361

난 원래 코가 진짜 진짜 안 예뻐
코가 낮고 짧고 들창에 복코도 좀 있어
그래서 코하고 싶어서 대학 4년동안 돈 정말 열심히 모았어
근데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 1500 가까이 돈을 날려버렸어

뭐 돈 날린 거는 어쩔 수 없지만 수술 부작용도 두렵고 있는대로 살아야지 싶었어
울 누나도 코 나 정도면 괜찮다, 누나 친구들도 안 이상하다고 했다면서 위로해주고 그래서 성형에 대한 생각을 많이 지웠어

그렇게 잘 살고 있었는데 오늘 평소 알고 지내는 대학 선후배들이랑 만나서 얘기 좀하다가 그 선후배들이 둘이 속닥속닥거리면서 키득거리는 거야
대충 들어보니까 "내 코 콧구멍이 너무 보이네, 돼지코 같지 않냐"  그런 내용이었어....
내가 평소에나 술자리나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같이 탱커 역할이라서 그 사람들은 평상시처럼 그렇게 말한 거 일거야
그래서 그냥 웃어 넘겼는데 오늘 유독 그게 마음에 걸리는네
'진짜 내 코가 그리 이상한가? 성형을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하나?'
계속 이런 생각이 맴도네

그 상황을 잊으려고 했는데도 남들한테 놀림거리된 거 같았어...
좀 심적으로 힘들어서 여기에서라도 털어놔야 마음이 나아질거 같아서 글 써
되게 두서없이 막 써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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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일단 이건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못되쳐먹은거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마 이런 일이 스트레스거나 평소에도 코가 많이 신경 쓰이면 다시 돈 모아서 성형 시도해보는거도 좋을거 같아 오늘은 맛있는거 많이 먹고 취미생활하면서 쉬다가 푹자! 담에도 그러면 그땐 따끔하게 화도 내봐
22-07-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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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 얘기 듣지마..윗에 쓴이 말처럼 그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잘못되고 이상한거야. 너무 우울해 하지말고!!!  그 사람들이 수술에 보태준것도 아니고 나중에 또 그런 사람들 있으면 따끔하게 말해!!! 그럴 자격있으니까!! 스트레스면 나중에 천천히 고민해봐. 안 그래도 세상 살기 힘든데 한 번 사는 인생 내 맘대로 살자구
22-07-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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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준 거 하나도 없으면서 뒤에서 그런 말 하는 사람 이해 안간다.. 상처 받지마ㅜㅜ 그런 말하는 사람이 애초에 잘못된거니까!!
22-07-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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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그렇게 대놓고 남의 외모평가하는 사람이 있었나 ㅠㅠ 나도 나 모르는 사이에 내 코 보고 뭐라할거 생각하면 진짜 빡친다 ㅠㅠ
22-07-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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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은 다 본인들이 못나서 그러는거야 분명 쓰니가 잘나서 부러워서 질투하는거일거ㅠ
22-07-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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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 외모는 얼마나 괜찮다고 그렇게 키득키득 거리면서 말할정도야. 개뚜까고 싶다. 나같았으면 개정색했음 아니면 계속 그럼
22-07-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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