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한 번도 안가봤어ㅠㅠㅠ
여권도 아직 안만들었고...
계획 짜고 그런 거 왜이리 귀찮은지
예매하는 것도 귀찮고,,, 나중에 시간나면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여태 못가봤어ㅠㅠ 나같은 예사 있어?ㅠㅠ
해외 가면 세상이 달라보이고 재밌어?!?
해외 나가본 예사 느낀 거 말해죠!!!ㅎㅎ
지금 엄청 비싸지???
난 개인적으로 해외 갔다오고 나서 마인드가 180도까진 아니지만 ㅋㅋ 많이 바뀜. 심지어 살다온 것도 아니고 여행임.. 생애 처음으로 유럽 2주 갔다왔을 땐 아 세상은 이렇게 넓구나...확 느끼고 그 이후로 다른 나라 몇번 갔을 때도 그 나라들만의 문화도 체감하고 좀 더 사고가 유연해졌다고 해야할까? 그 나라 사람들이랑 얘기도 주고 받으면서 포옹력이 넓어진듯. 갔다오고 언어적인 부분도 동기부여 강하게 됨. 또 한국은 아무래도 사람 시선을 더 신경쓰고 살 게 되잖아 해외 갔다오니까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내가 왜 한국에서 남들 눈치만 보다가 이 아까운 순간, 감정들 다 놓치고 사는 걸까 생각이 들더라고. 아무래도 한국에 살다보면 눈치를 안보고 살 순 없지만 그 전보단 확실히 덜 보고 살아
아 여행 경험 없을 땐 막연히 해외에 대한 환상도 있었는데 몇번 갔다오니 인종차별도 몇번 당하면서 ㅋ 요령이 생기더라 참 ㅎㅎ.. 그래서 환상은 다 깨짐. 그래도 좋은 기억이 나쁜 기억을 자꾸 희석시켜서 다시 가게되더라고. 근데 거주할 생각은 사라져버림...아무튼 여행 자주 갈 땐 별로 긴장 안 됐는데 코로나 이후론 해외 못 간지 오래돼서 갈 생각 하니까 좀 긴장된다 ㅎㅎ 이번년도 말에 시간 되면 꼭 다시 여행 가려구!
너무 좋았어..나두 자의적으로 간건 아니구 가족들 따라 간거였는데 힘들때마다 그때 사진 들여다보면서 위로받고 그래 ㅎ_ㅎ 이때 행복했지 하면서! 그리고 또 다시 가야지 하고 열심히 산다... 꼭 가봤으면 좋겠어 다른 나라에서는 보도블럭, 하늘, 사람들 모든게 신기하고 재밌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