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회사에서 해외이동 엄하게 금지하고 있어서
돈도 벌고 있겠다 일본에서 성형을 할까하고 상담받아봄,
일단 상담예약도 시간 오지게걸림
5월에 신청했는데 6월에 겨우 예약됨
6월에 기대하고 11시 정시각에 병원에 갔는데 대기시간 때문에 1시간 정도 기다린거 같음
기다리면서 병원 큰 티비에서 이전 성형사례, 성형 브이로그 같은거 틀어 놓았길래 보고있는데
이때부터 ㅈ댓다고 생각함
무슨 2000년대 초반 한국 성형 수준으로 내눈으로는 전혀 이쁘지도 않은데 출연자들은
연기를 하는건지 졸라 만족하면서 어떤 사람은 울면서 인터뷰도하더라 ㅋㅋㅋ
당장 돌아갈까했는데 1달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자 하고
드디어 의사선생님 접견함 ㅋㅋ
나름 인터넷으로 성형정보 수집해서가서 상담받았는데
의사는 내가 하고싶어하는 스타일은 힘들다고 개무시하고 성형 전후 사진 보여주면서
이런 스타일로 하시는게 어떻냐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수술 범위에서 최대한 가격 뽑아서 할려는 심보가 보임
그래서 그냥 아넨네네네네네네 하면서 대충 대응하고
한국에서 말하는 상담실장 보지도않고 병원 나옴
근데 한국이 일본에 비해 2배 싸기는 함. 성형은 글쎄 또 다른게 난 진짜 인터넷이나 인스타에서 꽤 엄청 뒤져본 사람이고 유튜브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한 것도 본 사람인데 쇼난, tcb, haab, 오모테산도 스킨클리닉, 긴자클리닉, 도쿄 미용외과, bianka, 더롯본기 클리닉, 시라모토, 지유가오카, 베리테 클리닉, 세이신, 죠 클리닉도 봤고 aclinic도 봤음. 좀 한국 스타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본 연예인하고 인플루언서가 이런데서 많이한다고 함.
https://shinjuku-fujinka.jp/column/cosmetics-surgery-doctor/23/ 님 취향일지는 모르겠지만 난 일본도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것 같음. 추구하는 얼굴이 일본과 한국은 비슷하면서 다르고 일본은 진한 이목구비의 혼혈계 추구, 한국은 한국상 미인계 추구.
일단 일본살고있고 회사 규정상 코로나시국에 한국 들어갈수가 없어서 일본에서 해볼까라고 생각해봄
그리고 상담해보고 망했다고 생각한 이유는
1. 코하고 눈 보러 갔는데 눈은 그렇다쳐도 성형한 사람들 코 스타일이 다 똑같이 보임
여기서 코하면 미니언즈마냥 똑같이 생겨서 눈 입만 다르게 되겠다 생각해 망했다 생각함.
2. 상담실장 같은사람하고 이야기도 안하고 나와서 정확한 비용은 모르겠지만 상담하면서 대략 이정도 비용이다 말해주는데
눈 코 하는데 1600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로 의사가 지흡 싸게 해준다고 하는데 다하면 1800 정도였음
수술 기술도 기술인데 비용에서 도저히 납득이 안되서 의사상담끝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옴.
나도 일본살거든
성형외과 들어가서 상담받고 가격보고 깜놀ㅠ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후려치려 하는데
그 병원에서 하다가는 호스트 호스티스 얼굴 되게 생겼어ㅋㅋ(신주쿠에 있는 병원임)
한국 들어가서 성형하려고 지금 지인한테 물어물어 발품팔고 있어
잠깐 일 그만두고 한국 들어가서 고치고 오려고
SUNGYESA
스웨이성형외과
공간성형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