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별 이상한애 만나서 고생이란 고생, 들으면 안되는말 다 듣고 헤어졌는데 진짜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고 미치겠더라 근데 나랑 만날때 그렇게 배려 안하고 생각 없이 행동하는애가 내가 이렇게 헤어지고나서 보고싶단 것에 개고민하고 힘들어할때 당장 얘도 나만큼 힘들고 이럴까? 생각하니까 ㄹㅇ 안그럴거같은데 ㅋㅋ 라고 생각이 드는고야 순간 개빡쳐서 정신차리고 바쁘게 현생사는중 ㅋㅋ글고 무엇보다 시간이 약이더라 쓰니야 힘내고 절대 연락하지말고 지금당장 뭘 해야 즐거운지만 생각혀
나 진짜 완전순수남.
매력남.학벌서울대.법대.(직업은 말안해도 그쪽)13년 둘이 미쳐날뛰고 세상 없는사랑햇다.
지루함도없었다.
그흔한 권태한번없었다.
그런데 나를 한번속였다.
그뒤의 후폭풍으로 나는그냥 손을 놓았다.
인연은 .그렇게 단한순간에 끝나더라.
그동안의사랑.열정그런것은 부질없음이더라.
6개월을 그쪽에서,빌고 매달렸지만 믿었던만큼의 상처는 용서라는 단어가 생성되지않더라.
그이후론 남자라는 동물은 믿지않는다.
저런상위 2프로의 남자도 실수하는데.그밑들은 오죽할까?
사람하나와의.신뢰가.깨지면 내인생전체가 흔들린다는사실에 때로는 탄식하지만 후회는없다.
다른사람들의 백년을 다 살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