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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대학이 중요할까

글쓴이
작성 22.01.22 17:04:05 조회 584

재수 했는데 대학 또 다 떨어졌어ㅋㅋ...
이제 너무 지치기도하고 부모님한테도 죄송해
예체능이라 돈도 많이 깨지는데 무작정 삼수하겠다고 우기기도 미안하고
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고 매번 불합격만 받으니까 자존감도 너무 깎여서 살아가는 의미도 잘 모르겠다..
그냥 인생이 너어어무 힘들다
이제 21살인데 주변 친구들은 다 대학가고 꿈 이루고 있는거 보니까 조급해서 미치겠어
그냥 지금 죽고 다시태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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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1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2-01-2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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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지금 조급하겠지만 좀 늦게 간다고 해도 지장없으니 기죽지 마 살다보면 더한 일도 있는데 대학 까짓 거 좀 떨어질 수도 있는 거야
22-0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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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진짜 고마워...
나만 뒤쳐지는것같아서 조급해지는건 어쩔수없나봐.. 속상하다..ㅠㅠ
22-01-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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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중요해. 중요한지 안한지 모르다면 더더욱 중요해.
대학이 안중요한 이유를 확실히 알면 별말 안할수있는데
22-01-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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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진짜 대학이 중요한지 안중요한지 몰라서 쓴 글이 아니야..
22-01-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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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글쓴아 안녕!! 지난날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차마 그냥 갈 수 없어서 조금 끄적여볼게!  나는 재수 실패후에 결국 학교 아무데나 걸고 삼수해서 건동홍라인 간 사람이야 근데 나는 삼수정도 했으면 이정도는 가야한다는 강박?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해논게 중경외시였어서 다니면서도 만족못하고 방황하다가 지금 막학년 앞두고 있는데 주위 애들보니까 호텔고졸업하고 대기업 연구개발팀에서 일하다 개인 디저트 카페 창업한 친구도 있고 워홀갔다가 중장비 자격증 따서 월 700씩 벌면서 정착한 애도 있고 일찍이 공무원 시험준비해서 붙은 친구도 있어. 그땐 입시가 내 인생의 급을 갈라줄것만 같은 생각에 초조했고 내가 원하는 대학을 못갔을때의 내인생 망했다는 좌절감에 3년을 허비했는데 돌이켜보면 1도 그럴 필요 없었던 거 있지. 내가 해주고 싶은 조언은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면서 너가 하고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지금 너가 하고있는 예체능을 평생 하고싶은지 또 대학을 가야만 너가 알고 있는 부분들을 활용할 수 있을지 여러모로 고민해보고 그래도 대학이 답이다하면 진짜 맘 독하게먹고 4월정도부터 공부시작하는거 추천해. 이미 재수해봐서 알겠지만 4월에 시작해도 진짜 안늦는거 알지...? 지금 재수로 완전 기진맥진한 상태라 3월까진 알바도하고 여행도 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이 무조건무조건 필요할거야. 괜히 마음조급해져서 2월부터 공부시작한다고 하다가 막판에 체력딸려서 망한 친구들 진짜 많이 봤어 대학도 결국 심리적인 든든함정도에 기여하는거지 요즘같은 취업난엔 대학와서도 고3,재수때의 마음가짐으로 커리어 채워가지 않으면 도태되기 쉽상이야. 대학 못갔다고 좌절할 필요 1도 없어. 그리고 너 나이 21살 진짜 너~~무 젊고 가능성 무궁무진하고 대학가서 개판으로 놀고 있는 애들이 90%이기 때문에 너가 삼수해서 들어와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면 걔네보다 10배는 더 잘 살수 있음 ㄹㅇ 조급한 마음 말고 여유있게 장기적으로 인생을 계획해봐 화이팅
22-01-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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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나는 삼수까지 해본 사람인데 지금은 그 원했던 대학,과하고 전혀 다른 인생 살고 있어 ㅋㅋ 너무 만족해 인생이 어찌될지 모르는거고 나같은 경우는 대학이 진짜 전부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대학에 애매하게 얽매이는거보다 다시는 오지 않을 20대에 즐기고 여러 경험하는게 최고같아
22-01-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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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내가 이런말 하면 재수없게 들리지만.. 
나는 특성화고 출신이고, 취업을 한후  22살에 늦은 나이에 수시전형으로 내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했어
너무 만족해~~  비록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게  들어갔지만 ㅠㅠㅠ
난 태어나서 수능공부를 해본적도 없고, 학원도 한번도 다녀본적도 없어
근데 특성화고출신이라서 많은 해택을  봤고 내가 잘 선택한것같아!!
그리고 인생 살다보니깐 내가 간절하고 원하는게 있으면 그의 맞게 노력을 하게 되더라구
난 정말 울면서 간절했고 죽도록 노력했어
그러니깐 너도 과연 간절한 마음으로 대학교를 가고싶은지 먼저 생각해봐.
22-01-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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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좋은 대학에 가는건 요즘엔 타이틀값 보다는 좋은 대학이니만큼 교육의 질이 달라서 그럼. 그리고 직업으로 삼고 싶은 분야에 관련된 학과를 갈텐데, 대학마다 학과 이름도 조금씩 다를 테니 가려는 후보 대학들의 커리를 보고 정말 필요한 것들만 있는 대학을 목표 잡고 아직 젊으니깐 될 때까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인생이 걸린 선택이니만큼 무지성 한 우물만 파면 안되고 실력에 따라 난이도 상,중,하로 나눠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함.
22-01-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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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고졸로 취업한 입장에서 학교다닐때로 돌아간다면 전공을 못살리더라도 대학에 들어갈것같아..지금도 대학생이나 대학썰같은거보면 너무 부러워..
22-01-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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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너 진짜 어려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야.. 그것만 기억해
30에 대학가는 사람도 있다
대학이 너의 길이 아닌 것 같다면 다른 길도 많고, 후회할 것 같다면 삼수해서라도 대학 가는 것도 나는 추천해
근데 꼰대같아보일지몰라도 그게 남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너 자신이 원해서였다면 좋겠다..
22-01-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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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대학이 놀았던 애들이 가는 곳과 공과 사 구분하면서 공부를 해왔던 애들이 가는 곳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공부 안하고 놀던 친구들은 편 가르는 데에 집중하는 편이고 공부 한 친구들이라고 해서 정치질이 없는건 아니지만 자기들 앞가림하느라 바쁜 편입니다
22-01-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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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댓쓴이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도전하는 거 어때? 네가 정말로 목표로 하고 간절하게 원하는 학교가 있다면 말이야. 나도 n수 후에 느낀 거지만 정말 원하는 것을 위해 온 힘을 다해서 하는 도전은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얻어 가는 게 있더라고. 앞에 주어진 인생은 정말 긴데 다른 사람들에 휩쓸려서 포기하는 건 아니라고 봐. 그야말로 아직 21살인데...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는 모두 다를 수 있는 거니까 잘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좋겠다.
22-01-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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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댓쓴이
살다보니 대학이랑 인생 살아가는거랑 상관 없더라 너무 조급해하지마
22-0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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