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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글쓴이
작성 20.12.31 13:19:05 조회 1,716

며칠전 친구가 집에 왔었는데, 친구가 다짜고짜 울어서 들어보니 결혼 후 계속 남편에게 폭행당하고있더군요..
사진들을 보여줬어요. 얼굴이나 온 몸에 멍자국들.
보자마자 너무 화가나고 안쓰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그 친구에게 당장 헤어지라고, 그동안 어떻게 당하고만 있었으며, 진작에 오지 어떻게 혼자 그런짓을 당하면서도 참고 지냈는지.. 참고 참다가 저에게 온거였더군요.
한번만 더 때리면 이혼하겠다며 저와 깊은 상담을 나누고 갔는데,
여전히 그 친구는 남편에게 맞으면서 평소에는 잘해준다며 계속 지내고있고, 저 혼자만 신경쓰느라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답답함에 몸이 안좋아지고있네요..
옆에서 그 친구를 보자니 제가 더 힘든데, 그냥 신경안쓰고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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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건
1번 댓쓴이
진짜 요즘 그런일 너무 빈번한거같아요.. 왜 사람에게 사람이 폭력을 쓰는건지.. 진짜 듣고도 어찌해야될지 모를거같아요 저같아도 ㅠㅠ
20-12-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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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맞아요.. 진짜 머리아팠는데, 또 한편으로 그 친구는 이미 그런 생활이 익숙해졌고 헤어지지못하는걸보니 폭력당하면서도 그 사람이 제일 소중하다는게 느껴지네요..!
20-12-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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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친구분이 아직 벗어나질 못하는것같아요. 몇변 더 헤어지라고 이야기를 해보시고 그 이후에도 계속 유지중인거라면 그건 이미 친구분이 그남자를 떠날 맘이 없는거네요. 더이상하면 오히려 쓰니님한테 뭐라할지 몰라요. 신경쓰지 말아야해요 맘은 아프지만요
20-12-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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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으흠님의 말씀이 맞네요.. 계속 유지중인것을 보아하니 폭력을 당하면서도 떠날 마음이 없는것같아요. 제 친구지만 너무 바보같고 실망스럽네요..
20-12-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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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냅두세요 친구분이 원해서 맞으면서도 사는거예요 딱 특징임 평소엔 잘해요 술만 안먹으면 신경만 안거드리면 평소에 잘해줘요 이런다니깐요 사이비에 빠지는거나 마찬가지임 말이 안통함 냅둬요 님만 스트레스받음
20-12-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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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맞아요 ㅠ 저만 스트레스 받을 것 같네요..!
정말 가까운 친구였는데 말이 통하지 않으니 답답하기도 하지만, 점점 지치고 실망스러워서 멀어질것같네요 친구랑..!
20-12-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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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혹시 아이가 있나요?
아이때문에 사는건지. .아니면 경제적인부분이 감당 안돼서
그런걸지도요. .
20-12-3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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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아기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없을때 헤어지라고 했었죠..!
경제적인 부분때문일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에고
21-01-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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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아이없으면 헤어지는게 답인거 같아요.. 폭행은 진짜 습관입니다. 못고쳐요...
21-01-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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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한번 더 때리면이 아니라 당장 헤어지라고하세요! 사람은 고쳐쓰는 것도 아니고 고쳐지지도 않아요 절대
21-01-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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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맞아요 그런 사람은 평생 고치지못할거에요!
제가 이미 수차례 헤어지라고 했지만 당사자가 못헤어지고 계속 같이 지내네요.. 안타까울뿐이에요..
21-01-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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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본인이 결심하지않는이상 주위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소용없어요.주변에 그런분있는데 맞아서 이빨까지 다  빠져서 ㅠ결국본인의지입니다.맞고사는것보다 이혼을 더 두려워하는경우도 있어요
21-01-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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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그런것같아요.. 주변에서 아무리 뜯어말려도 본인이 생각을 확고하게 결심하지않는이상 못헤어지는것같아요 ㅠ
맞고 사는 것보다 이혼을 더 두려워한다니.. 정말 씁쓸하네요 ㅠ
21-01-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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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스트레스 진짜 심하실꺼같네요 ㅠ 이혼하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꺼 같네요
21-01-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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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친한 친구로써 엄청 스트레스죠 ㅠㅠㅠㅠ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헤어지지못하는게 안타깝죠 ㅠ
21-01-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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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저도 남자이지만 손찌검하는사람하고는 절대 결혼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1-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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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그렇죠 ㅠㅠ 한번 손을 대면 평생 그럴거에요..
제 친구는 결혼하고나서야 폭력성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또 막상 헤어지질못하니 옆에서 볼때 안타까울뿐이네요ㅠ
21-01-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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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이거는.. .... 지금 친구분은  [평소에는 잘해준다며 계속 지내고있고] 대목에서 전형적인 맞으면서도 평소에는 잘해준다고 위안삼고 살고계신거같은데 주변사람들이 벗어날수 있도록 도와주셔야합니다...
애가 없으신거같은데 애없을때 빨리 헤어지는게 나아요... 애생기면 나중에 애기보는앞에서 엄마 때릴껀데;; 그럼 인생이 너무 불행하잖아요
본인이 못벗어나면 주변사람들이 도와줘야합니다..
21-0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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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어떻게 도와줘야하나요 ㅠㅠㅠㅠ 후
제가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해도 1도 듣지않고있어요
 오히려 평소에 잘해준다며 저를 이상하게 보는것같기도하구요.. 하
읭님 말씀대로 나중에 만약에라도 아기가 생겼을때 반드시 아이한테도 영향이 끼칠테니 지금이라도 당장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ㅠ
21-01-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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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댓쓴이
대체 사랑하는 사람을 왜 때리는 걸까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21-01-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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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그러게말이에요.. 문제가 심각한듯합니다 눈에 피멍이나 목졸린 자국들을 보면요..ㅠ
21-01-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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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댓쓴이
정말 화가나네요..ㅜㅜ 친한 친구분이라면 친구분 가족에게라도 알려주는방법은 어무 오지랍일까요..? 그 남자는 고쳐지지 않을거고 친구분도 못 벗어나면 너무나 불행할것 같아요..
21-01-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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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그 친구가 아마 너무 싫어할것같아서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있어요 ㅠㅠㅠ 제가 도움을 주려면 그 친구 가족에게라도 이야기를 해야하는것뿐인데... 그런데 제가 아무리 옆에서 뭐라해도 이미 친구가 듣지를 않고있어서 답답하고 안타까울뿐이죠..
21-0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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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댓쓴이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라고 하는데..남의 가정사에 참견할건 아니지만 마음 아프네요..친구분도 빨리 평범한 현실세계로 탈출하시길 빌어요!
21-01-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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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에휴 그러게요... 제가 관여할수있는 부분이 많이 없는것이 너무 안타깝고 그 남편이라는 사람 신고해버리고싶은 맘이에요ㅠ
21-0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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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폭행당하면서 사는 여자들의 대부분이 익숙해져서와 그거 아니면 사람좋아~ 이 마인드라고 하더라구요
술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남편들한테 맞고 사는 사람들도 물어보면 술만 안마시면, 뭐만 아니면 이사람 너무 괜찮아 잘해줘
라는 생각으로 산다고 합니다..
그 친구분도 이혼은 하고 싶지만 저런 마인드가 어느새 자리잡고 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옆에서 이혼하라고 계속 부추기면 나중에 친구분 원망 들으실꺼에요ㅠ
21-01-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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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하.. 충분히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인데 너무 안타까울뿐이에요.. 저는 맞고사는 친구를 못볼것같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친구랑 멀어질것같다는 생각도 들어요ㅠㅠ
21-0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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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댓쓴이
몸에 멍이 날 정도면 정말 심한 거 아닌가요ㅠㅠ 아이가 없을 때 헤어지는게 상책인 것 같네요.. 나중에 만약 아이라도 생긴다면 아이까지 폭행당할까 무섭네요 ...
21-01-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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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저도 하정말님과 완전 같은 생각이에요 ㅠㅠ..
아이가 없을때 하루빨리 헤어지기를 바라지만, 당사자는 헤어지지 못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결해줄 방법이 전혀 없어요 ㅠㅠ 제가 바라는건 아이를 갖지않기를 바랄뿐이에요 ㅠ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학대할까봐 그게 제일 큰 걱정이죠..
21-0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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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댓쓴이
댓글 보니 아이 없는 분 같은데 제발 헤어지시기를 ㅜㅜ 갈수록 강도도 심해지고 빈도도 잦아질텐데...
21-01-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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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맞아요 아기 없을때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어요 ㅠ
제가 계속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얼른 조취를 취해라.라고 몇번 이야기하니 더이상 저랑 얘기하는걸 거부하네요.. 답장도 엄청 늦게하구요, 확실히 헤어지기 싫어하는게 느껴지네요..
21-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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