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눈치 더럽게 많이 보고
안 좋은 말들 나한테 하는 말인가 싶고
이런말 해도 되나?
아 그때 그 말 하지말걸하면서 후회하고
계속 곱씹고
나 싫어하면 어쩌지?
내가 이런 말해서 싫어하면 어쩌지?
내가 이기적인가 내가 나쁜건가 내가 이상한가 내가 눈치없이 글었나 내가 찌질하게 굴었나
뭔가 분위기가 바뀐 느낌들면 내가 뭘 잘못했나싶고
이런거 생각하다가 또 말 실수하는거 같고
말할때 여유도 없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구구절절 쓸데없는 말들도 하고
신경쓰지말자 남을 사람 남는다해도
또 사람들 만나면 도돌이표..
지치고 숨막힌다
정신과 가봐도 걍 약 처방해주고 끝ㅋㅋ
그냥 너무 지친다
혼자 있을 땐 괜찮아졌구나 했는데 사람들을 안 만나서 그런거였고 점점 범위가 커지는거 같아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