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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난 평생 엄빠집에 살거같음

글쓴이

작성 20.09.24 21:09:52 조회 1,455

월급모아 집살수도없고
결혼도 안할거같은데
그냥 엄빠랑 계속 살고싶다ㅠㅠㅠㅠ
엄빠는 나보고 맨날 나가라하는데
난 게으르고 연애하기도 싫고 엄빠랑 집에있는 고양이들이 좋아서 지금도 졸라행복함......
나같은 사람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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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건

1번 댓쓴이

집이 최고지! 엄마밥도 최고! 집에서 쉴 때 젤루 행복해요

20-09-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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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연애하기 싫은건 아니지만 것도 체력이지...
그거 말곤 똑같네요. 저희집은 강아지!

20-09-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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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저두요ㅋㅋㅋ
월급 모아서는....
제 몸 하나 겨우 뉘울 공간정도 마련할 수 있을 듯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도 이제는 귀찮고...
요새 코로나가 최고의 핑계거리라 좋습니다......

20-09-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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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근데 아직 어려서 그럼, 좀더 나이 먹고 그러면 달라질수있음.
부모 관섭 받기 싫어질때가 올거예요.

20-09-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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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저도 그럴것가타여ㅋㅋ식비 에 유지비에 어휴 깨질거생각하면..

20-09-2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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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저두...ㅋㅋㅋㅋ일단 나가면 무조건 다 돈이잖아요...그리고 관리도 잘 못할것 같아요;ㅎㅎ

20-09-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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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고양이있으면 진짜 나가기 싫으시겠네요ㅋㅋㅋㅋ 최대한 붙어있을수 있을때까지 붙어있는게 좋은거 같아요...ㅎㅎㅎ

20-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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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저도 본가사는데 불필요한돈 안나가고 집와서잠만자기때문에 완전좋은거같아요

20-09-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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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맞아요. 집에 있으면 우선 집세걱정도 안 해도 되고 여러가지 편한게 많죠.. 이래서 다들 캥거루족이 된다는 ㅜㅜㅜ

20-09-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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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못사죠 절대,,,, 증여, 벼락부자가 되지 않는 이상 서울 아파트 절대 못사죠,,,, 10억이나 애이름인가,....

20-09-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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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댓쓴이

나도 결혼생각은 없는데 자취에 대한 로망이 있음ㅠㅠㅠ 근데 매달 집세 몇십씩 낼꺼 생각하면...ㅋ

20-09-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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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댓쓴이

저도 독립한지 얼마 안됐는데~
일단 내몸이 편해서 좋아요~
근데 내야 할 공과금이 넘 많음 ㅠㅠㅠㅠㅠ

20-09-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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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댓쓴이

전 독립하는데 전부다 돈이에요...지방인이라 취업때매 올라왓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돈ㅠㅠ

20-09-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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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는 사람한테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라 집에서 생활하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ㅠㅠ 잘 맞춰주니까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성격이 예민하다보니 잠도 잘못자구 피곤하니까 더 집에 있게 되고 고양이 키울 수는 없어서 유튜브로 보고있어요ㅋㅋㅋ

20-09-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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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댓쓴이

자취를 하고 싶으면서도 부모님 집에서 편하게 차려주신 음식 먹고 살고 싶어요 ㅋㅋ

20-09-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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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댓쓴이

저도 그랬다가 애인 생기고 나니깐 눈치안보고 성생활 즐기는 메리트가 커요 ..ㅎ 부모님 집에서 애인있으면 아무래도 외박도 힘들고 가끔 죄책감도 드는데 나와사니깐 자유 그자체에요...

20-09-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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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댓쓴이

부모님께서 나가라고 하시는 이유는 자녀 양육 끝내고 다시 연애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으실텐데...
집사는 건 어려워도 저렴이 전세 들어가는 건 지금 청년 대상 대출 제도가 좋아서 어렵지 않고 이자도 별로 안쌔요.
게다가 부모님께서 나가라고 하셨으니 그를 빌미로 지원금을 조금 달라고 하셔서 이 기회에 독립하시고
언젠간 해야할 인생 공부를 지금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20-09-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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