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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Q&A] 저 미용실 갔다가 머리 망했어요

글쓴이
작성 20.07.06 11:40:17 조회 515

화딱지 나여 ㅠ 미용실 환불 해달라고 예약은 했는데 긴 머리 괜히 자르고... 흑흑 진짜 미용실 다시는 안 갈거 같아염.... 시간 낭비 + 돈 낭비.....  다른 분들은 미용실에서 펌 제대로 안 나오고 머릿결만 상했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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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저는 5만원짜리 펌하러 갔다가 지멋대로 8만원짜리로 해버려서 그냥 결제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ㅠㅋ
그런데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 하루이틀지나고 전화로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해달라고 했어요
생각보다 친절하게 알겠다고 그러고 시술다시 할때도 별말을 안하더라구요 무조건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20-07-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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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5만원짜리 펌 했다가 집와서 머리 다 마르고 보니까 무슨 마이콜 머리 돼서 화딱지나서 문의해봤던 ㅜㅜ 오프라인 예약이라고 이렇게 호구로 보는 샵은 또 처음봤어요. 저같은 경우엔 먼저 문의하고 전화로 넘어갔는데 머리 해주신 분이 악으로 깡으로 아니라고 잘된거라고 밀어붙이시더라구요. 이런 머리를 원한게 아니였고 사진 보여드렸는데 어떻게 이 머리가 나온거냐니까 그래도 왼쪽 머리는 비슷한데요? 이딴 답변밖에 못 받았어요. 전 완전 똥 지대로 밟은 경우고 작성자님은 한 번 문의해보시는게 나을거에요. 이틀 전에 다른 샵에서 15만원 내고 복구 매직 했네요 결국엔 ㅜㅜ 시술 다시 안 해준다면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시고 샵 거르는게 맘편해요
20-07-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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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펌하고 집 오자마자 다 풀려있어서 컴플레인 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ㅠ 당시에 30만원 가량 주고 한 펌이라 막 따지듯이 여쭤봤더니 다시 오라고 하셔서 한번 더 펌하고 추가로 케어해주시긴 했는데 그후로는 믿음도 잘 안가고 실망스러워서 샵 바꿨어요ㅠㅠ 따질 수 있을때 따져야해요! 시간 좀 지나면 발뺌할 수 도 있고 이런저런 문제 생길 수도 있으니까... 속상하시겠어요ㅜ
20-07-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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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뭐라고 따지진 못했어요 성격상 그냥 한바탕 울고 앞머리 넘기고 다니구 그랬네요,,
20-07-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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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소심한편이라서... 구냥 쭈구리마냥 대충 살았어요 ㅠㅠㅠ 그래도 내돈주고 하는건데 항의하고 환불받는게 맞다구 생각해요옹...
20-07-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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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심한 편이라서 머리 마음에 안들어두 아무말 못하고 그냥 괜찮아요 하고 나온 기억이있네요 ㅠㅠ
20-07-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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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주고 나름유명한데서 했ㄴ는데 ㅎ 하루용이엇아요 그래서 이젠 파마안하고 고데가만해요
20-07-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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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ㅠㅠ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생각보다 너무 짧게 잘라주신적있는데 이미 자른 후라 말하기 애매하더라구요ㅠㅠ
20-07-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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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ㅜㅜ 저도 그런적 있어서 따졌더니 다시 해주시더라고요.... 따지기가 쉽지 않지만...
20-07-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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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말 다하는 편인데 바로 사과하는 사람도 있고 핑계대는 사람으로 갈리던데 핑계되면 다시는 안가요
20-08-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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