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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남자친구가 밥먹을때 넘 입벌리며 쩝쩝쩝거려요

글쓴이
작성 20.03.28 12:10:38 조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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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지적하면 기분이 상하니 그래도 밥먹을때는 꾹 참다가
나중에 혼자 간식(봉지아이스크림)같은거 사먹을때 그때 입 벌리고 먹는거 안좋아한다
다물고 먹어줬으면 좋겠다.. 입맛이 넘 떨어져서 밥먹고싶은 마음이 뚝 떨어진다고 조용히 말하는데..
그때 저한테 '평생을 입벌리며 먹었는데 이게 하루아침에 고쳐지겠냐!'며 소리지르고..
아님 '그럼 같이 밥 안먹으면 되겠네!'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래도 그러고 그뒤로 좀 고치긴하더라구요..
근데 작심삼일인지 또 입벌리고 먹어요
입벌리고 먹으니 또 기분 팍 상하고..
이걸 어찌 현명하게 이야기해야할까요...
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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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1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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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다른 이유도 많았지만... 전 이거 못참아서 헤어졌습니다 ㅜㅜㅜ 힘내세요
20-03-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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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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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싫어서 말해줬더니 못고치더라고요.. 사소한걸로 계속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신경쓰이는건 계속 쓰여요
20-03-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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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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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입벌리고 쩝쩝대면서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ㅜㅜ
말해줘도 별로 신경 안써서 고치기 힘든거같아요 ㅠㅠ
20-03-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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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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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못고쳐요.. 제 동생도 못고치더라구요ㅠㅠ 전 신경 안써서 별 관심 없긴해요
20-03-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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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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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진짜 고치기가 힘들긴하겠지만 화냈다는게 참 그렇네요ㅠㅠ
20-03-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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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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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게 꼴베기싫다면 끝난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20-03-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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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주소복사
별거 아닌거 같은대 진짜 꼴베기 싫은짓중 하나인것 같아요
20-03-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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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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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품어줄 수 있는 정도로 사랑한다면 모르지만 그게 거슬리면 끝난 거죠 ㅎ
20-03-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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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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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쩝쩝은 진짜 못참아요.. 좋다가도 그런 모습보면 오만정이 ㅠㅠ
20-03-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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